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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은퇴직전인 교수님들은 외로워 보이네요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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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만날 때마다

은퇴하면 제자들이 아무도 찾아 오지 않을 것 같다 하시네요

여기도 외로운 분들 많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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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2024.05.1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대댓글 1개

2024.05.14

동감합니다. 그래서 더욱 제자들이 찾아오면 기뻐하시는거같아요
튼튼한 백석*

2024.05.10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대댓글 1개

2024.05.12

막역하게 까지는 아니어도 졸업생들 만나면 ‘아 교수님보고싶다’ 소리 나오는 랩들 있음 ㅋㅋㅋ

2024.05.10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2024.05.10

제 석사 때 지도교수님은 아직도 매년 나이가 40 중반이 넘어간 졸업생 선배님도 인사드리러 오시고, 저 또한 간간히 안부인사 드리며 한국에 들어갈 때마다 직접 만나러 갑니다. 근데 지금 박사 지도교수는 학위 따고 나면 절대 안 만날것 같네요. 결론은 교수 인성이 결정하는 겁니다.

2024.05.10

저희 교수님 박사 졸업생들 대부분 매년 찾아오심

IF : 2

2024.05.10

제 스승님은 별세하신지 10년인데 아직도 100명 가까이 추모를 드립니다. 자기가 한 짓이 있으니 그렇게 외로울 수 밖에요.

2024.05.10

어디는 외롭지 않은 곳이 있으리요?

2024.05.11

쓸데없는 글 참 많이도 올라오네
교수가 외롭든 말든 님 연구나 열심히 하시길

대댓글 3개

2024.05.12

저런 글이 아니라 이런 댓글을 쓸데없는 글이라 부르는거임

2024.05.12

교수가 외롭다는게 결국 하고싶은 말이 교수 인성 ㅈ같게하면 저 지랄 난다는거고 지 주변에 그런 사람이 많네라고 하는게 이게 쓸데없는 글아님?
글쓴이가 도대체 몇명의 교수를 만난지도 모르겠고
다른 직종도 대동소이한데 꼭 저런글 올려서 본인의 선급한 일반화 동조받고 선동하는게 쓸데없는 글아님?
누가 ㅈ같이하면 찾아오는 사람 없는거 모르는 사람 있나?
그 시간에 연구나하라는데 이게 쓸데없는 글이면 참ㅋㅋㅋ
뭐 김박사넷에 대부분 학부생밖에 없으니..
여기 과연 박사학위 제대로 받은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2024.05.13

그논리 그대로 님이 쓴 댓글이 본문보다 내용이 많은데 그거 쓸 시간에 연구 했으면 SCI 씀풍씀풍 냈을듯?

2024.05.11

다똑같음요 오히려 회사보다 교수가 정년이 길지
회사 은퇴하면 누가 찾아줄거같음?ㅋㅋ
누구보다 빨리 잊혀질껄ㅋㅋ

2024.05.11

윗 분이 맞는 말씀.. 어디든 은퇴할 즈음부터는 외로워짐. 그나마 사제지간이라는 교수가 덜 외로울껄

2024.05.11

저는 은퇴 5년차입니다. 은퇴 후의 생활은 교수뿐 아니라 모든 직종이 대동소이합니다. 저는 이직까지 전공관련 일들을 주 1-2회 정도합니다. 하고싶었던 것들 하면서 의미있는 생활을 합니다.

대댓글 1개

2024.05.14

나름 멋진듯

2024.05.11

가족 밖에 없게됨.. 결국. 결혼하고 애낳으라고 괜히 말하는게 아님..

2024.05.12

졸업생들 아무도 안찾아오는 우리교수님도 그러시던데.....우리교수님보면 다들 안 찾아오는지 보이더라고요

2024.05.13

박사 졸업생이고 연차초과에 휴학까지 하면서 시달리다가 겨우 떠밀려서 졸업했는데, 진짜 최소한의 예의로 가는 경조사 빼고는 지도교수 꼴도 보기 싫습니다.
열심히 안한 것도 아니고, 뭔가 진전시켜 보려고 애써봐야 인신공격성 독설과 이상한 지도방식으로 힘빠지게 해서 매너리즘에 죽고싶다는 생각만 드는 물박사로 만든 장본인인데 홈커밍은 개뿔 진짜 회사 리크루팅으로 모교를 가도 지도교수는 안봅니다.

2024.05.24

교수님들도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하시는 것 같은데, 은퇴 후에도 제자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는 게 중요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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