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ject and resubmit 이후 review 없이 decision in process
2024.05.11
10
2004
안녕하세요, 예전에 cs분야 sci 저널에서 reject and resubmit을 받아서 질문을 올렸습니다.
당시 상황이 어땠냐면 총 두명의 리뷰어에게 심사를 받았고 첫번째 리비전 후에 리뷰어 한명은 자기는 더 이상 질문이 없다며 억셉을, 나머지 한명은 자기의 코멘트들을 반영해줘서 고맙고 추가적으로 실험 좀 더 하라는 것과 자기 궁금한거 한가지 물어보는 정도의 코멘트를 줬습니다. (총 세 문장)
EIC는 제 논문에 대해 reject and resubmit을 줬고 (아마 리뷰 프로세스가 길어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해당 리뷰어의 코멘트에 따라 리스판스 레터를 작성하고 논문을 고쳐서 새로운 서브미션으로 다시 저널에 제출했으며 EIC가 말한대로 제 논문이 원래 가지고 있던 서브미션 넘버를 커버레터에 언급해놨습니다.
제출한지 9일 정도가 지나자 with editor에서 under review 없이 decision in process로 바껴져 있더군요.
보통 코멘트가 간단한 것들이라 해도 리뷰어에게 다시 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합니다. 보통 under review 건너뛰고 decision in process로 넘어가면 거의 데스크 리젝이던데 ㅠㅠ 저보다 여러 상황들을 경험해보신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0개
2024.05.11
축하합니다
2024.05.11
마이너 리비전에서 바로 에디터가 수정사항 보고 억셉주는 경우는 봤는데, R&R에서 그러는 경우는 저도 처음 보기는 하네요.
2024.05.12
이런 경우 많아요. 요즘 reject and resubmit을 주고 리비전을 시킨다음에 억셉을 주면 resubmit을 실제 제출일로 인정하기때문에 submit에서 accept기간이 짧다는 fake정보를 줄 수가 있어서 저널에서 이렇게들 많이 해요. 요즘에 open access 저널이 리뷰기간이 짧아서 전통논문들이 이렇게해서 논문 호객? ㅋ 을 많이 합니다. 논문 첫장이나 마지막장에 submit된 날짜와 accept날짜를 보세요. 짧은건 며칠만에 accept된 논문들도 간혹보입니다. 이런게 다 reject and resubmit주고 실제 submit날짜를 최근으로 당겨 리비전시킨다음에 accept준 논문들이예요.
2024.05.11
2024.05.11
2024.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