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이 안되서 포기할 경우 석박에서 석사로의 전환이 가능할까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 예의에 어긋나나요?
20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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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들 글 올린 것을 보아하니 석박에서 석사졸 안 시켜준다는 것에 교수님이 그리할 의무도, 책임도 없다고 하시는 분들의 댓글이 보입니다.
그럼 컨택할 때, 교수님이 보기에 능력이 안될 것 같아 석사로 전환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이 들면 전환할 수 있는 여부를 여쭙는 것이 예의에 어긋날까요?
글 쓰면서 생각하는데 이건 당연히 물어볼 수 있는 게 아닐까요?
사실 교수님도 면접자 스펙보고 20~30분 면담에서 이 녀석은 박사 가능하겠는데? 라는 가능성을 보시지. 내가 이놈은 반드시 박사로 만들어 주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그런 측면에서 이런 것은 학부생이 충분히 물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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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5.17
그건 물어보는 것이 의미가 없죠. 규정 상은 지도교수가 원하면 2년 이후에 그렇게 전환 가능하니 당연히 가능한 거지요. 지도교수가 그렇게 허락하고 원할지가 문제인 건데 만약 그렇게 허락하고 원하시는 경우에 가능한 가요 라고 묻는 것이 뭐가 의미가 있나요? 솔직하게 묻고 싶은 건 제가 하다가 박사를 안하고 싶어지면 전환 해주실 건가요 그거 잖아요. 근데 입학할 때 그걸 물을 정도의 마음이면 석사로 지원하는 것이 맞다는 거지요. 통합으로 지원해서 교수님 마음에 더 들고 입시도 쉽게 하면서 나중에 맘 변하면 전환은 하고 싶고 하는 것이 너무 빤히 보이잖아요. 교수들이 학생 한 두 명 겪어 본 것도 아니고 어떤 생각인지 다 압니다.
2024.05.17
아직 학부생이시고 그런 마음 들면 걍 석사로 들어가세요
방정맞은 로버트 보일*
2024.05.17
그럼 통합으로 지원을 왜하는 건가요 면접을 보는 것도 시간이 뺏기는 건데 석사로 지원해서 면접보면 되지 그리고 박사까지 갈지 안갈진 교수도 모릅니다 학위라는 게 운빨 좃망겜이라 개떡으로해도 데이터 잘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2024.05.17
2024.05.17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