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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 석사는 취업이 어렵나요?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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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카포 뇌과학쪽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쭉 뇌과학에 관심 있어왔고, 관련 활동들도 많이 해와서 대학원 진학을 생각중인데 박사는 여러 개인 사정으로 인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뇌과학은 박사 아니면 무의미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서 고민입니다.

만약 뇌과학 관련 랩실에서 석사만 따고 나오게 된다면 취업에서 그리 이점은 없을까요..? 분야는 뇌의학/ 뇌약학 쪽으로 생각중입니다.

인생의 갈림길에서 고민중인 후배를 위해 조언 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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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6.19

해당 분야 연구실 알럼나이 보시면 대충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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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우리나라가 신경쪽으로 그렇게 메이저하지가 않고...
제약회사들이 대부분 신약개발된거 보면 항암제나 항균제쪽입니다..
SK는 뭐 간질약 만들고 그런거같은데... 제약회사들 파이프라인 좀 보시면 감이 올거같습니다.
바이오 실험하는거 자체야 뭐 다 거기서 거기죠 웨스턴하고 PCR하고.. 현미경 보고.. 염색하고...
그런 기술 자체는 어딜 가나 바이오쪽은 다 거기서 거기라 신경과학 분야가 아니더라도 취업 할 수는 있을겁니다.
신경과학만 노리겠다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 일부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말고는 신경쪽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이 적은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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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9

뇌과학은 학석박 다 어렵죠. 어떤 분야의 취업 난이도는 {배출인력}/{산업규모}에 비례하는데 인력배출은 타 바이오분야 못지 않게 많지만 산업이 뭐가 있는지 찾아보시면.. 뇌과학은 취업 말고 학계진로를 목표로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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