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대에서 학부연구생 하고있는 상황에서 6월 말에 다른 대학교 연구실에 컨택했습니다. 지금까지 연락이 없어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번 주에 연락이 와서 이번 화요일에 면접을 봤고, 교수님께서 8월 한달동안, 지금 하고있는 연구실을 쉬고 본인 연구실에서 인턴을 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자대 교수님께 솔직히 말씀드리고 한 달 쉬는 것은 불가능 할 듯하고, 그렇다고 한 달을 쉴 다른 핑계는 떠오르지 않아서 그냥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고민입니다.
그렇게 되면 7월까지만 하고 그만둬야 하는데, 이주도 안남은 시점에서 그만둔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어떤 게 최선일까요? 핑계를 찾아서 한 달을 쉴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아니면 다른 이유를 대고 그만둘지가 고민입니다.
선배님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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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4.07.19
그만두도록 하는것이 좋아보이네요...
대댓글 2개
2024.07.19
아무래도 그렇겠죠,, 같은 분야다 보니 어떻게 뵙게 될지도 몰라서 사실대로 말씀드리려하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현재 랩에서 학부연구생을 하시면서 다른 곳에 컨택한 이유가 있으실 겁니다. 그 부분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셔요.
2024.07.20
진학도 안하고 나갈거면 뭐하러 한 달 쉽니까, 하루라도 빨리 나가는게 예의입니다.
2024.07.20
요즘 이런 학생들 정말 많아요..
2024.07.20
거짓말은 돌고 돌아 본인에게 돌아옵니다. 솔직하게 말씀 드리세요.
2024.07.20
왜 고민하지. 당연한 것을.......
2024.07.21
어차피 같은 분야라면 진학할 경우 기존 교수님이 어떻게든 알게 되실겁니다. 연구실에서 잘 생활하셨다는 가정하에 다른 연구실로 진학하는건 교수님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겠죠. 만약 타대가 현재의 연구실보다 많이 높다면 속으로는 교수님도 이해하실 거에오. 이해 못하시는 분이라면 빠른 탈출이 오히려 답일겁니다.
2024.07.19
대댓글 2개
2024.07.19
2024.07.19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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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0
2024.07.19
2024.07.20
2024.07.20
2024.07.20
2024.07.20
2024.07.21
202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