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이나 업무가 많은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별로 받지 않지만, 인간관계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특히,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일이나 반복되는 부당함을 버티지 못합니다.
이전 실험실에서는 저런 인격적으로 상처를 주는 일이 너무 많아 현재의 실험실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현재 실험실에서는 문제 학생은 한명으로 많은 학생들이 이 학생을 포함한 복합적 이유를 계기로 전부 실험실을 관뒀습니다. 저는 처음 계속 참으며 일하다 일방적으로 참아야 하는 부당함으로 교수님께 중재를 요청했고, 개선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실험실을 한번 옮긴 상황이고 그래도 교수님은 좋아서 해당 실험실로 왔으니 참고 버티려 해봤습니다.
하지만 중재 요청으로부터 1년쯤 지났을까요... 최근 다시 한번 교수님과 상담을 진행했고, 해당 학생이 교수님 몰래 해온 행동을 다 이야기했습니다. 당시에는 알겠다고 개선해보신다 하더니 이후에 제가 해당 학생과 공식 업무 관련 연락을 주고받은 내용을 보시고는 제가 그 학생에게 친절하지 못한게 문제가 되고, 교수님을 가스라이팅해서 본인과 해당 학생 사이를 이간질 한다고 하네요. 저한테 신뢰가 없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실험실에 남아 학위 과정을 이어가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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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7.22
음 박사과정이 얼마나 더 남았나요? 1,2년 남았다면 그냥 참는다 생각하고 다니면서 인간관계 신경쓰지 말고 혼자서 자기 실적 최대한 챙기세요.
2024.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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