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2.94학점,,

2024.08.22

22

4958

부경충전 농대 2.94학점으로 졸업했습니다,, (작년 2월 졸업)
학창시절 집이 어려워 사교육 없이 공부한 것 치곤 공부를 못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학부땐 전공에 흥미를 못 느꼈고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안정된 직장이나 가지자 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겠다며
학부 3학년 때부터 학점에 손을 놨고(3학년부턴 출석, 과제만 한 수준이었습니다,, 후회가 되네요 ㅜㅜ)
올해가 3년 공부한 거였는데 공무원 시험에 떨어졌습니다,,

자격증 토익 아무것도 없는 상태구요 이 스펙으론 학과 살려선 웬만한 중소기업도 못 갈 것 같네요,,
몇달 전부턴 생활비 벌기 위해 공장도 다니고 알바도 하는데 일할수록 느끼는게
사람들, 부모님들이 학점 스펙 챙겨놔라 공부 열심히 해라 라고 말씀하시는 이유가 다 있구나
대우가 다르구나,, 최근에 와서야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문득문득 고교시절, 학부시절 좋아했고 성적이 괜찮았던 화학이 생각났고
화학과로 석사를 하고 취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교시절 내신 석차 70명 중에 2등 한 적 있고, 학부 시절 생화학 1,2는 에이플 맞았었습니다. 수능 화학은 시간 안재고 풀면 다 맞는 정도? 였습니다,,)
영어 독해는 되나 속도가 좀 느려 대학원 가기 전에 토익 공부를 좀 할 생각입니다
학교는 자대 아니면 결혼 약속한 남자친구가 있는 부산대 생각하고 있는데 갈 수 있을까요..?
자대 아니면 불가능한지 궁금해서 여쭙니다 ..

연구 분야는 유기 화학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학원 가기 전에 수특 화2라도 공부하고 가면 도움이 될까요?
토익도 어느 정도 잘 해야 하는지,,
대학원을 생각한지 3일? 정도밖에 안되어 이것저것 모르는게 많아 여쭙니다ㅜㅜ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2개

2024.08.22

자대 교수님한테 컨택해보세요. 아무도 몰라요 될지 안될지 하나 알려드리자면 제 아는 지인은 글쓴이님이랑 비슷한 학점이었는데 컨택해서 부경갔습니다.

2024.08.22

화1화2 생각하시고 화학과 진학하시면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2024.08.22

국숭세단 2.9x인데 ky ssh 다 컨택은 잘 되던데...

2024.08.22

님 충남대죠?ㅋㅋㅋㅋㅋㅋㅋ

대댓글 3개

2024.08.22

충>전 맞지 않나요?

2024.08.22

부경전충이 국룰이죠

2024.08.23

도토리끼리도 키재기를 하는군요. 첨들어보는 순위네요 그게그거아닌가싶은데..

2024.08.22

대학원은 토익이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없는 것보다 났습니다.
님의 경우 학점음 낮으나 학교가 나름 경쟁력이 있고 지원학과가 화학과이면 좋은 대학으로 진학이 가능해 보입니다.
자대 선택은 굳이 따로 입시 대비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지원이 곧 합격일테니까요.
타학교의 경우 님의 경우 영어외에는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단이 없습니다.
따라서 경쟁력이 있음을 증명할 공인된 영어 성적표를 확보하시고 지원하시면 될 것입니다.
텝스, 토플을 준비하시는 것이 맞지만 시간단축과 시험비용을 고려할때 고득점의 토익점수를 확보하시고 첨부하세요. 그래도 최소 800이 이상이면 ssh+중앙과 건동홍은 충분할 듯 싶습니다.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님을 명심하시고 시간을 충분히 들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학점에 기죽지 마세요. 학과를 바꾸니 의미 없습니다. 오히려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SKY는 도전해 봐야지요.
영어 점수가 학교를 정한다는 생각으로 열공하세요.

대댓글 4개

2024.08.22

부경충전 농대 2.94인데 SKY를 도전하라고요?
우아한 장자크 루소*

2024.08.23

영어는 토익900후반수준의 영어실력 그 자체만으로 어필가능한 급 아니면 몇점을 맞든 아무 의미 없습니다 최소 컷이든 800후반이든 똑같구요... 입시 경험이 전혀 없으신거같은데 왜 이런 이상한 댓글을 다시는지 모르겠네요

2024.08.23

걍 토익 1000점 토플 200점이라도 sky 인서울 거의 모든 학교는 서류컷임 뭔소리하세요. ㅋㅋㅋㅋ

2024.08.23

이런 사람들이 제일 못된 사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줘야지 자기 일 아니라고 참....

2024.08.22

정보를 더 찾아보시고, 충분한 고민을 한 뒤에 질문을 다시 올리시는게 좋아보입니다. 얼마 고민하지 않고 질문을 올리신 것 같은데, 작성자분 사정도 모르는 타인이 적절한 조언을 해줄 수 없을 만큼 질문이 너무 포괄적입니다.

2024.08.22

일단 대학원이 뭐하는 공간이고 대학원생이 뭐하는 사람인지 전혀 모르시는 상태인 것 같은데요.

2024.08.23

충ㅋㅋ

2024.08.23

무슨 공부가 하시고싶은지 먼저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2024.08.23

대학원이 뭐하는 곳인지 알아본게 3일 밖에 안되었다면 섣불리 진학하시는건 비추천입니다 상상과 다를수도 있으니까요 현실적으로는 자대나 타대 연구실에서 인턴해보시는게 제일 이상적일거 같습니다

2024.08.23

자대 교수님과 상담하면서 감을 잡아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바보같은 척척박사*

2024.08.23

지거국 streotype

2024.08.23

현실적으로 공무원 마저 준비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비난과 조롱이 아닙니다. 3년이면 누군가는 대학 조기졸업, 대학원은 석사 졸업을 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이미 공무원이 되고자 3년을 하셨다면 계속 나아가시죠. 이미 화학은 당신이 도전하기엔 말이 안되는 다른 분야입니다. 송충이는 솔잎을 먹어야한다는게 괜히 있는 말이 아닙니다.

2024.08.24

사람은 포기를 한 횟수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분야 불문하고, 자신이 목표로 하는 결과를 몇번이나 포기를 했나?
이미 글쓴이는 여러번 포기를 했어요 (학부, 학점, 공무원, 자격증 등).
냉정하게 이런 사람이 대학원 가면 잘할거다? 라고는 말 못해요. 그리고 아직 노력의 피크 자체가 수능 공부로 맞춰져 있는것도 문제라고 보이네요. 수능은 말그대로 수능이에요. 대학원을 가려고 하는데, 아직도 기준이 수능이면 어떡합니까..
대학원 또한 도피성으로 보이긴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번엔 진짜다! 싶으면, 다시 한번 자신감을 갖고 도전하시고 (남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이번마저 실패하면 끝이라는 마인드로 해보세요.

대댓글 1개

2024.08.24

저도 이 글에 동의합니다
마인드를 끝장 보겠다는 생각으로 해 보세요
저는 미국 대학원 유학 준비시에 낮은 학점(3.0)과 내세울거 하나없는 스펙 때문에(학부는spk지만 한국도토리) 고민 많이하고 그나마 내세울수있는 GRE(영어시험)을 죽으라했습니다. 7개 원서내고 3개붙어서 그중 제일 좋은데로갔어요. 제 전공기준 미국 20-40위정도 나오는 곳으로.
어찌보면 상황이 많이 다르지만 어찌보면 마인드면에서는 비슷하다 봅니다. 전 유학준비시에 유학원이나 선배 등 남들 도움 하나도 안 받고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했습니다. 그렇게 해 보니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받아들일수 잇겟더라고요. 재수할 생각도 전혀 안 들고요.
열심히 해 보세요.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