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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찐따세요? 알잘딱갈센 좀 하세요
다음 정규학기부터 펀딩 끊겼습니다. 오퍼 수락 아직 안한분들 펀딩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준다는 곳으로 가세요.
23 - 그런 고민은 진지한 관계가 된 다음에나 시작하세요.
미국 유학가서 미국인 여자랑 연애하신 분 계신가요?
15 - 보통 동양인 남자는 다른 인종에게 인기가 정말 없습니다. 이성으로 볼 확률은 희박하니 (우리가 흑인 여자 보는것과 비슷하려나요) 괜히 상처주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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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구글이나 유튜브에 asian guy invisible만 쳐도 끝없이 쏟아져나옵니다. 데이팅앱에서 가장 좋아요를 적게 받는 그룹도 asian male이고요. 저도 동양인 남자지만 자기객관화는 해야죠...
미국 유학가서 미국인 여자랑 연애하신 분 계신가요?
10 - 글쓴이 마음 씀씀이가 훌륭하네요. 하지만 글쓴이가 태어나고 그것으로 인해 어머니가 많은 것을 포기한 것은 글쓴이 때문이 아니라 어머니 자신의 인생의 선택입니다. 글쓴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건 아니니까요. 저의 부모님은 입버릇 처럼 너네만 아니였으면 자신들이 더 배움의 기회도 가지고 있었고 둥둥 하소연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부모님의 노고와 희생에는 감사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 때문에 인생을 희생했다는 논리는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이 희생과 정성은 저의 선택이며, 아이 때문은 아닙니다. 저의 아이는 오로지 저의 선택의 결과이며 제가 그에 대한 희생을 기꺼이 받아들일 뿐입니다. 글쓴이도 훌륭한 사람 되셔서 나중에 다음 세대에게 그리고 후배들에게 좋은 밑거름이 되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희생이 이전 세대의 일부가 그래왔던 것 처럼 너네 때문이야 라고 합리화만 안하면 더 사회가 훌륭해 질 것 같습니다.
나때문에 엄마가 포기한 것들
64 - 연구자의 인생주기를 보면 조교수때 가장 열심히 해서 부교수때 최고치를 찍고 정교수 되면 내리막이 되기는 합니다. 이는 몸이 노화되고.. 정교수가 될 때 쯤해서 자식들 문제와 부모님이 아프신 문제 등등 사회개인적으로 가장 삶이 복잡한 시기 입니다. 복잡한 시기에 몸의 노화가 같이 오니 보통은 지도도 같이 떨어 집니다. 글쓴이 들의 문제는 미국도 마찬가지고 어디서 박사를 하든 발생하는 문제 입니다. 지도교수가 아주 디테일하게 팔로업을 안 하면 생기는 문제인데, 결국엔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교수님이 역량 부족해보여요
27 - 본인이 챙겨야 한다는 의미가.. 지도교수가 바쁠 때는 핵심요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코멘트를 받는 소통을 잘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러면서 본인이 나머지는 최대한 찾아 보면서 챙겨야죠.
교수님이 역량 부족해보여요
9 - 교수 임용에도 여성가산점이 추가되는것도 너무 불합리한 것 같음
남자들 군대가는게 커리어적으로 진짜 개손해다
11 - 더 많은 시간 투자하니깐 더 잘하는겁니다. 잘하는데 늦게까지도 하는게 아니라.
근무 시간, 연구실적 때문에 동기랑 비교 됩니다
10 - 카이스트 학석이면 서류는 프리패슨데;
취업 시장 장난 아니네요
15 - 학벌 가장 많이 보는 하닉이요? 반도체 쪽이 아닌거 아닌가요 그냥
취업 시장 장난 아니네요
9 - 반도체 취업시장이 워낙 망하긴했는데 카이스트 학석이 서탈이란건 좀ㅋㅋ
취업 시장 장난 아니네요
13 - 카석사생들 현실부정하네
취업 시장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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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2학기 차인데 머리가 안돌아가요
2024.10.24

우선 글이 두서없이 작성되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학부를 지방대 생명공학과 주전공, 식품영양을 복수전공으로 하여 졸업하고 중소 제약회사에서 3년간 QA로 들어갔다가
커리어적인 부분이나 직무 발전 가능성 등을 생각해서 대학원을 생각하고 알아보고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3년간 직장생활에서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폭언과 왕따로 인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 회사를 관두기 2달전부터 현재까지 정신과 치료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왕따를 당한 이유를 생각해보면 당연할 것이, 학창시절 단지 큰 무리에서 어울리지 말라고 한 친구와 어울렸다는 이유로 한 동네에서 10년간 왕따를 당했고,
그 중간에 자살기도, 공황장애 등을 앓게 되었지만 가족의 반응은 오히려 제가 문제라고 말하고 오히려 화를 내기 바빴기에,, 정서적 지지와 케어 없이 혼자 버텨왔기에
이런 상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사람에 대한 환멸감과 동시에 두려움을 갖고 있었지만, 꾹 눌러 담아가며 학부생활과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복수전공으로 공부를 하고 직장 생활 3년, 그 사이에 여러 집안 내에 혼란이 생기면서 가족 내에서도 분쟁이 생긴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쉴틈없이 달려왔습니다.
그 상태에서 쉼없이 바로 대학원을 진학하게 되었는데 집안 내 문제가 있어 서울 경기권은 꿈도 못꾸고 본가에서 다닐 수 있는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진학한 대학원은 제 전공과 다른 대학원의 전공이다보니... 내용을 아예 모르고, 학부 실험생 생활도 해본 적없고 실험을 했다 하더라도 간단한 미생물 배양 실험 정도밖에 해보지 않아
LC-MS를 다루는 대사체 실험실의 workflow도 흐름도 잘 안잡히고.. 실험에 대한 부분이 전무하다보니 스스로 갑갑합니다.
지금 들어가 있는 실험실의 인턴은 1~2월로 2개월만 한지라 짧게 했습니다.
랩실에서 사수 (박사과정생) 선생님의 도움이 필요하나,, 저와는 잘 맞지 않고, 반복적인 질문을 하면 가까이 오지말라, 물어보지말라, 안물어보면 안물어봤다고하고, 가까이오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질문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다른 사람이 아닌 저한테만 그러니 제가 맘에 안드는 것은 맞으나... 뭘 해야할지조차 감이 잡히지 않는데 질문을 할 수없어 주변 다른 선생님들께도 눈치보며 조금씩 물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험적인 테크닉도, 이론적인 부분도 불안감이 심해 어떤 것을 봐야할지 조차도 모르게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2학기차가 되니 이론에 대한 부분은 조금 이해가 되기 시작했지만, 프로젝트 진행과 관련하여 다음 process를 진행하기가 어렵습니다..
불안감이 극심해서 무엇을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다음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나 랩실 사람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답은 제가 그것을 극복하느냐 포기하느냐 둘 중 하나인 건 알지만,, 누적된 사람들간의 트러블로 인한 상처로 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로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상태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죽고 싶어 차로 들이 받을까, 뛰어내릴까도 생각해봤지만 그럴 용기가 없어 죽지 못하고 퇴근하면 밥도 먹지 않고 누워있다가 자기 바빴습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지 궁금해서 게시글 남겨 놓습니다.
우울하고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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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작성하고 한달 뒤에 랩실을 나오게 되었습니다.
비록 자발적으로 나오게 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드러내던 부정적이고 우울한 모습, 위축된 모습, 잦은 실수와 그에 따른 사소한 거짓말들이 쌓여 사수와 모든 동료가 저와 같이 있고 싶지 않다고 하여, 랩실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교수님께서 6개월 동안 휴학하면서 앞으로의 길을 잘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저의 실수와 잘못된 모습들로 피해만 끼쳤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7년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것에 대해서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다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맘이 놓이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사람임에도 1년 동안 받아주셔서 감사했다고 교수님께는 인사드리고 나오게 되었네요.
6개월 휴학이지만, 돌아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의 6개월 동안 어떻게 살아갈 지 방향을 설정하면서 쉬어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답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끝 두달전 김GPT 42 16 7634-
38 22 14298
대학원 사수한테 개무시당하고 있어요 김GPT 31 45 12707
지도교수님 때문에 죽고싶어요 김GPT 53 31 12722-
88 82 53086 -
57 33 23213
실험실 내 따돌림 김GPT 34 13 11111-
72 15 17843
교수님 때문에 스트레스 입니다; 김GPT 7 7 1389
주저자 논문을 써보고 싶은 학부 저학년들에게 명예의전당 163 21 46638
슬픈 국내 AI의 현실 명예의전당 122 38 35725-
376 70 47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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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원 박사과정 합격률은 평균 12% 입니다.
합격률을 최소 3배 끌어올리는 밋업에 참석하세요:)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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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대댓글 1개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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