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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성대 컴퓨터교육과 vs 경희대 전자공학과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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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바뀌기 전 나이로 27살이 되는 학생입니다.

삼수를 했는데 실패 후 22살 중반~24살 중반까지 군 복무를 하였고, 군복무를 하면서 편입하고자 학점은행제로 경영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토익 980점도 취득했습니다.

다만 제가 오랜 입시에 지쳐서 25살 1년은 대기업에 입사해서 사무 업무를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교는 나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작년 26살 3월에 광명상가 라인 컴공 3학년으로 편입학을 해서 한 학기를 다녔습니다. 6개의 전공과목을 수강했고 학점은 4.1/4.5정도 받았습니다.

편입한 대학을 다니면서 학벌이 만족이 안 된 것도 있고, 인서울 상위권 대학에 가면 취업이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작년 2학기를 휴학하고 편입 시험 준비를 했습니다.
결과는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중대 소프트웨어학과, 경희대 전자공학과,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인하대 전자공학과에 1차 합을 했고, 최종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제가 졸업을 하면 29살 2월... 다른 남자분들보다 2~3년 늦은 나이에 학부를 졸업하게 되는 게 걱정이 됩니다.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는 개발자 진로도 열려있지만 편입하면 교육 관련 학점 이수를 30학점 넘게 받아야 한다고 하고, 경희대, 인하대 전자공학과는 제가 수학, 영어는 좋아하지만 물리 쪽은 거의 문외한이라 가서 2년 동안 전부 전공 수업을 듣고 졸업하는 게 마냥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냉정히 말하면 코딩하는 걸 엄청나게 좋아하지는 않고요, 실력대로 평가받는 개발직군에서 남들보다 뛰어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노력하는 건 자신이 있어서 어디 대학에 가든 2년 동안 전부 전공과목으로 수강하면서 학점을 최소 3.5 정도는 받을 자신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고싶은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취업을 대기업, 공기업을 목표로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바가 없는데요, 간략히는 컴공으로 가면 금융권쪽 it개발자나 전자공으로 가면 삼전이나 하이닉스같은 대기업을 목표로 공부할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성균관대 컴퓨터교육과, 중대 소프트웨어학과, 경희대 전자공학과, 건국대 컴퓨터공학부, 인하대 전자공학과에 전부 다붙으면 어떤 순으로 선택을 해야 취업 시장에서 유리할지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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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1.23

성대, 중대, 경희, 건대, 인하 순으로 추천합니다. 취업을 고려했을 때요

2025.01.23

선생님할 생각 있으면 성대 강추, 아니면 경희대 전전
님 말하는거보니 개발자하면 스트레스 받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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