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논문 작성 질문 입니다.

충성 불철주야 연구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만 글이 다소 길어질 것 같습니다.

박사 과정 2년차인데, 지금 준비 중인 논문에 걸림돌이 많네요.
사실 걸림돌이라기보단, 철저한 준비성의 부재라고 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 준비 중인 논문이 있는데 계속 다음 프로세스를 겪고 있습니다.

1. 실험 다 끝냈다고 판단함.
2. 논문 작성함.
3. 흐름대로 작성하다가 '어?' 하는 부분 발견.
4. 레퍼런스 찾음. (대부분 해결함.)
5. 해결 안되는 부분은 헛점을 채울 수 있는 데이터를 더 뽑음. (즉, 추가 실험)
6. 1번으로 돌아감.

이 굴레를 계속 반복 중인데, 어째 작성할 때마다 빈틈이 보일까요?

제가 논문을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논리적으로 뭔가 헛점이 보이니 스트레스 받네요.

다른 분들께선 논문 작성 중에 논리적인 비약이나 부재가 보이면 추가 실험 자주하는 편이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