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판교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 퇴사 후 IST 대학원에 진학을 할지 고민이 되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현 직장은 업무 만족도가 높지않고(단순 문서작업), 앞으로의 커리어 발전이 없고, 잦은 출장이나 회식이 있어서 회사생활 중 현타가 왔습니다.
그래서 약 2년이상 근무를 한 상황에서 퇴사를 생각하게 되었고,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디지털 칩설계 분야로 진학하고 싶어졌습니다. 칩설계는 1~2년 한다고 큰 역량을 쌓을 수 없다고 생각되어 석박통합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연구분야는 정하지 않았지만 아마 AI 가속기, RISC-V 아키텍처, 임베디드 쪽으로 연구를 할까 싶습니다. 다만, 박사 학위를 따고 난 뒤 다시 취업시장으로 뛰어 들게 될텐데,, 국내에서 디지털 칩 설계쪽으로 전망이 어떤지 몰라서 분야가 괜찮은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지금 연봉과 워라밸이 꽤나 괜찮은 상황이긴한데... 박사 졸업 후, 산업에서 디지털 디자인 엔지니어로 취업 난이도가 어떤지 그리고 대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물론 미래 이야기(약 5년뒤)이고,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고민을 들어줄 사람이 없어 글을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개
2025.02.01
현업에서의 경험이 있으시니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SoC분야 전공하시면 졸업 후 충분히 다양한 기회를 찾으실 것 같습니다. (서성한 정도 이상에서) 좋은 논문을 작성하시는 것과 다양한 산학과제를 수행해볼 수 있는 연구실을 찾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2025.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