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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다시 가도 될까요?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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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있어 글을 남겨 봅니다.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가치가 뭔지, 본인 스스로를 잃고 있는 것 같아 어지러운 상태네요
24년 2월 학사 졸업 후 대학원에 진학 한 적이 있습니다. 근데 기대와는 달리 생각보다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관심이 없었고, 랩미팅을 하면 휴대폰 밖에 안 보셨습니다. 그리고 입학 하자마자 제가 희망하던 연구 주제가 바뀌기도 했습니다. 또한 이런 말 하기 좀 뭐하지만 사수가 조금 모자란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것들을 초반에 겪고 나니 빠르게 자퇴한 후에 취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자퇴하고 취업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이후 사기업에서 인턴을 하는데 저는 공대생이지만 정말 잡다한 업무만 시키더라구여 서류 정리, 행정 등등 업무를 하면서 제 전문성이 부족하기에 이런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 조금 늦은거 같지만 28세에 상위 대학으로 진학하고자 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박사 할거 아니면 하지 마라고 한 선배도 있고 고민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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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3.26

흠 상황이 충분히 힘들었겠다ㅠㅠ 근데 석사만으로도 충분히 전문성 키울 수 있어 박사 아니면 의미없다는 말은 너무 신경쓰지 말구
대신 이번엔 교수님이나 연구실 분위기 꼭 잘 알아보고 가야한다는 거 잊지 말고!

2025.03.26

전공 살려서 좋은데 취직하려면 석사는 필수야 어설프게 인턴 몇 달 해봤다고 대학원 도피처로 보지 말고 진짜로 각오하고 갈 거 아니면 다시 생각해봐 석사만 제대로 하면 전문성 살려서 기업 연구소 갈 수 있으니까 신중히 결정해봐

IF : 1

2025.03.27

다시 진학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한 흔적이 보이네요.
하지만 이번에는 스스로를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 보는 게 어떠할지 싶습니다.
다시 진학을 하더라도 이전과 비슷한 환경일 경우에 본인은 버틸 수 있는지?
버틸 자신이 없다면 파트로 학위를 진행 하는 게 최선으로 보여지는군요.
그리고 어디서나 처음엔 막중한 업무를 할당 받을 수 없기에
인내하면서 능력을 키우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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