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 저를 어떻게 해서든 못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려고 최선을 다해요. 하루에 나를 어떻게 하면 눌러 죽일까 계획만 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교수님이 좋아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서든 높여줄라고 합니다. 이거 이유가 뭐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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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개
2025.05.2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원래 교수라는 것이 다 그런거니까, 이해해줄 수 없나요? 교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습니다.ㅎㅎㅎ
대댓글 7개
2025.05.25
교수님이신가요~?
교수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으면 저런 짓을 하지 않지 않을까요~?
2025.05.25
학생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습니다ㅎㅎㅎ
2025.05.26
미국처럼 총 맞아야봐야 이딴말 못하지
2025.05.26
감정으로 정당화 하면 안되죠. 그 감정으로 인한 행동까지 정당화 되지 않습니다. 모든 범죄자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불륜하는 사람도 사람이고 감정이있어서 사랑을 하는 거죠.
2025.06.02
병
2025.06.02
그냥 때려주소 싶네
2025.06.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총을 쏘고 때린다고요?? 이게 학생들 수준인가요? 교수가 감정 있다는 이유로 때려 죽인다니....
2025.05.24
저는 그래서 아무렇지 않은 척 있으면서 열심헤 제 스펙이나 쌓고 다른 곳 몰래 지원해서 도망가려고 합니다ㅎㅎ..
대댓글 1개
2025.05.31
저도 이러는 중입니다 ㅋㅋㅋ
2025.05.25
교수가 한가한 사람도 아니고 그건 진짜 교수님 기준 하에선 못해서 그대로 얘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는 좀 찐따 같은 교수면 못하는 학생 내보내고 연구비 아끼고 싶은데 말은 못하니 투덜이거 되었을 수도 있구요 교수님 평가와 별개로 글쓴이님은 능력 있는 분일 수 있으니 남아서 개선하거나 밖에서 능력을 펼치는 등 여러 가능성을 모색해보세요
대댓글 2개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5
그거 아님. 진짜 잘하는애 인데도 최선을 다해 깎아내리고 진짜 못하는 애인데 최선을 다해 높여줌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5
나 아니라 다른 애들 보면 그러함
2025.05.25
연구실 나가면 됩니다.
대댓글 1개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5
ㅋㅋㅋㅋ 그치? 살다가 힘들면 걍 죽으면 되는거고?
2025.05.25
사람의 감정이 누적되면 나타나는 현상. 어느 조직에 가도 볼 수 있는 현상이에요. 기분나쁘게 느끼는 사람은 계속 조지고 안그런 사람은 그냥 예뻐보이는데, 그 과정이 여러 이유를 통해 형성되는 perception이죠. (말을 안듣고 맨날 자기고집 피우거나, 나한테 계속 무례하게 군다고 느꼈거나 등등). 이미 perception이 형성된 경우 압도적 실력과 성실함으로 이겨내고 얻을것얻고 빨리떠나는수밖에 없어요
2025.05.25
잘하는 애 깎아내리고 못하는 애 올려치는 거면 기분은 나쁘겠지만 신경만 끄면 될듯. 자기가 잘하고 있으면 논문으로 결과 나오고 졸업하면 됨. 평생 직장도 아니고 대학원인데. 연구실적 뺏거나 방해하는게 아니라면 참아야죠. 못참을 정도면 다른 길 선택해야죠 교수님의 성향을 어찌하긴 힘듬.
IF : 1
2025.05.25
윗분 말씀처럼 어느 조직이나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본인을 돌이볼 필요도 있습니다. 공부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라는 말이 있습니다. 글쓴이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대부분 추천을 해달라고 할 때 1) 일 잘 하는가 (여기에는 논문 잘 쓰고 연구 잘하나) 2) 영어 잘 하는가 (아무리 AI가 다해주는 세상이지만 발표를 AI가 대신해주지 못 하니까요. Q&A 어떻게 할...) 3) 그리고 중요하게 인간 됨됨이가 됐는가 입니다. 자기 고집만 부리고 이기적이고 자기만 알고 실실 쪼개면셔 교수 머리 위에 앉아 있으려고 하는 학생들. 지도교수가 사사건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 압니다. 교수도 사람인데가 아니라 그냥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압니다. 그런데 대부분이 3번이 기준에 안되는 학생들은 본인이 그런 줄 모른다는게 문제입니다. 3번째라고 했지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덕목입니다. 왜냐면 시간이 지나면 그리고 본인이 노력하면 1,2는 어느 정도 해결이 되거든요. 그런데 3은 태어난 본성 + 집안 교육 + 습관이기 때문에 바뀔 수가 없거든요.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라는 말은 연애할 때만 나오는 말이 아닙니다. 그러면 나는 3이 안되지만 1,2로 인정 받겠다!! 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참 아이러니 하게도 3안되면서 1, 2 잘하는 사람 거의 없더라구요. 미국도 유럽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사 다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말입니다.
대댓글 3개
IF : 1
2025.05.26
맞는말입니다. 그런데 예외의 경우도 있고 그 수가 적지 않다는걸 알고계시리라 봅니다. 저의 경우도 지금 교수님과는 잘 지내고 존경하는데, 이전에 만났던 교수님중에는 인종차별, 학벌주의, 권위주의로 갑주를 두르고 계셔서 제 입장에서는 어떤방법으로도 다가가기 힘든분이 계셨습니다. 물론 아쉬운게 없는 입장에서 다른 훌륭한교수님들과 일하는 방향으로 어렵지않게 해결되었으나, 운이 안좋게 이상한사람을 만났으니 너의 능력이 월등하지 않으면 해결방안이 없다거나, 교수님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니 능력이 부족할것이다 라는 말은 좀 가혹한것같네요. 제 경험과는 별개로 본글과 글쓴이의 댓글들을 보면 제 경험보단 정직한막스플랑크님의 말을 더 새겨들어야할것 같다고 생각되네요.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6
공감합니다. 근데 교수님이나 보통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인간 됨됨이랑 제가 생각하는 인간 됨됨이가 많이 다르다는 생각은 들어요.
2025.06.02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학생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디 추천할 때 사실 실력보다 더 신경 쓰는 게 그 학생의 됨됨이, 혹은 태도인데 말이죠
2025.05.26
본인이 밉상인가보죠ㅋㅋ
2025.05.26
안쓰럽다가도 대댓 다는거 보면 그럴만 한거 같기도
2025.05.26
본인이 보기에 못하는 애인데 올려치고 잘하는 애인데 내랴치는거라면 둘중하나일수밖에 글쓴이 본인의 눈이 잘못됐거나 교수가 이상하거나 전자든 후자든 상관없이 이미 글쓴이 본인은 후자라고 생각 하고 있는데 그 교수가 실제로 그렇든 안그렇든 그 교수에게 존경심도 안들테고 배울생각도 없어보이는데 그 연구실에 계속 있는 이유를 알수가 없네 진짜로 그 교수님에게 배우고 싶은데 그런것들이 보기가 싫은거라면 그 교수님이 뭐라 못할만큼 본인이 잘하면 뭐라 할수가 없음 그래도 한다고 한다면 그런 사람 밑에 굳이 있으려고하는 이유는 더더욱 알수가없네
대댓글 1개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6
교수님한테 연구 배울라고 있죠 다른게 문제지 연구적으로 제가 교슈님을 어떻게 내려치겠습니까
2025.05.26
본인은 그 교수가 왜 그렇게 행동한다고 생각해요? 혹시 짐작가는 바가 있나요?
대댓글 1개
방탕한 박경리작성자*
2025.05.26
정말 잘 모르겠어서 미치겠습니다........
2025.05.26
연구실 찾아가서 문잠그고 한번 거하게 빨아주시죠. 물론 그런 표현 아닙니다.
2025.05.26
아무리 학위가 중요하다 해도 목숨에 비할 바 아닙니다. 교수님께 상담 신청해서 섭섭한 마음 솔직히 말하시고 말이 안통하면 그냥 그만두고 나오세요. 짧게는 우울증 때문에 죽을 수도 있고 길게는 암걸려서 죽을 수도 있습니다.
2025.05.27
그냥 묵묵히 열심히 하세요.. 안타깝지만 그거 밖에 답이 없습니다. 언젠가는 인정 해줄겁니다. 대학원 기간이 아닌 박사 받고 포닥 이후 이야기일 확률이 크겠지만요
2025.05.27
저도 비슷한 처지에요...첫인상효과라고 첫인상이 한번 박혀서 그런 이미지로 보일 수 있어요. 제가 대학생때 화장하고 만난 새내기들과 제가 생얼로 만난새내기들 제 이미지 말하면 화장했을때 넘 이쁜 사람이라고 하였고 생얼로 만났을땐 다른 이미지였어요 그 뒤로 생얼로 가도 화장하고 만난 새내기들은 저보고 이쁘다해줬고 화장하고 가도 생얼로만난 새내기들은 제가 평범하다고 생각해요
2025.05.30
너무 몰려서 시야가 좁아진 상태가 아닐지 천천히 되돌아봅시다 너무 과격하게 생각하면 스스로에게 안 좋아요
2025.06.02
근데 교수도 대학원생 시절이 있었으니..ㅋㅋ 이 학생이 어느 수준인지 6개월이면 완벽 파악 가능합니다. 진짜 일을 좃박으며 못하고 있을 확률이 큼
2025.06.04
교수 입장에서는 스스로를 올려치기 하는 아이를 가장 경계하게 되어있습니다ㅋㅋ 뭘 그렇게 많이 안다고 잘하네 못하네를 스스로 판단해요. 님 수준에서 할만 한 일을 줬으니 해낸거고 결국 교수가 학생 눈높이에서 지도를 잘했네요. 근데 고작 그걸로 스스로 만족하고 대접받으려고 하니까 교수 보기에는 답답한거겠죠.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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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2025.05.25
2025.05.26
2025.05.26
2025.06.02
2025.06.02
2025.06.05
2025.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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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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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2025.05.25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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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5
2025.05.25
2025.05.25
202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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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2025.05.26
2025.06.02
2025.05.26
2025.05.26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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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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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2025.05.26
2025.05.26
2025.05.27
2025.05.27
2025.05.30
2025.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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