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뒤 타대 컨택한 교수님과 면담을 하기로 했습니다. (석사 지원 예정, 실제 지원 및 면접은 7-8월) 교수님과의 이러한 면담 자리가 처음인데.. 보통 어떤 이야기들을 하나요? 뭘 준비해가면 좋을까요? 제가 생각한 건 우선 1. 전에 첨부했던 CV에 넣어둔 활동 내용들 자세히 정리하기 2. 랩실에서 하는 연구 중 최근 논문 몇 부 읽어보기 3. 그 랩실에 들어간다면 내가 하고싶은 연구는 어떤 것인지 이 정도입니다. 당장 며칠 뒤가 면담날이라 많은 걸 준비하지는 못할 것 같아요.. 면담시간은 30분정도라고 하셨습니다. 이 정도만 준비해가도 충분할까요..? 그리고 3번 같은 경우는 솔직히 아직 잘 모르겠는데도 그냥 아는 척 확신 있는 척 하는 게 나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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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6.11
1, 2, 3번 다 준비해가면 완벽하죠. 충분합니다. 3번은 잘 모르겠으면 2번과 연계해서 연구실에 있는 몇 가지 종류의 논문을 읽었는데 그중에서 제일 흥미가 갔던 내용을 언급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논문을 리뷰한다는 느낌보다 봤는데 이해는 어렵지만 그래도 이러한 주제가 흥미가 있어져서 여기 들어와서 더 공부해보고 싶다~ 이렇게요.
근데 교수님by교수님이지만 아마 준비하신 내용은 전혀 말 못하고 그냥 교수님 말만 듣고 있다가 대답만 하다가 끝날 확률이 높습니다 ㅎㅎ
대댓글 2개
2025.06.11
그렇군요...ㅎㅎ 교수님께서 어떤 말씀(또는 질문?)을 주로 하시나요....??
2025.06.11
사람마다 다르겠습니다만.. 보통 대학원 신입생한테 연구적인 큰 기대를 하진 않구요(직접 키우셔서 그렇게 만들고자 생각하시니), 내 가르침을 따라올 앤가, 연구실에 적응을 잘 할 앤가, 트러블을 일으킬앤가 이게 관심사죠. 여기서 교수 성향따라, 성격이나 살아온 환경을 파악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고, 앞으로의 계획이나 꿈, 미래를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고, 흥미있는 연구 분야를 집중적으로 물어보는 사람이 있겠죠 ㅎㅎ
2025.06.11
대댓글 2개
2025.06.11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