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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건비 속이는 랩실 탈출해야할까요..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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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통합 4학기 다니는 중 입니다.
컨텍 당시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던 인건비에서 낮게 받고 석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특정될까봐 금액은 생략하겠습니다. 조금 크게 차이나요)
워낙 원하던 연구분야기도 하고, 적응도 빠르게 했고 연구 방향도 금방 잡고 순항중인데, 인건비가 문제입니다.

돈을 벌겠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입학당시에도 등록금에 기숙사비와 하루 두끼 식비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군적금과 제가 학부생 시절 모아놓은 돈으로 커버치려고 했습니다.
컨텍당시에도 딱 저정도의 인건비여서 계산하고 들어간 거였거든요..

근데 인건비가 줄어드니 현실은 괴리가 컸습니다. 모아놓은 돈으로 석사과정은 마치고도 남지만 박사과정까지 버티기는 어려울 정도로요. 3천정도 모아놨었는데..

랩실 선배님께 여쭤보니 다들 그랬고 박사때도 향상폭이 조금 있고 크게 형편이 달라지는 게 없으며 집안의 도움을 조금 받아야된다네요..

대학원을 돈을 아예 안 쓰고 다니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서 학부생 때 여행 한번 안가고 나중에 연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학에는 2탕씩 뛰며 열심히 모았는데 현실이 너무 차갑습니다..

다른 인서울 랩실도 보통 이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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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09.2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속이는게 아니라 연구비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내린거겠지. 요즘 연구비 따기가 하늘의 별 따기야. 그리고 당연히 교수가 먼저 약속한 금액만큼 못주게되어 미안하다고 했어야되는게 맞고, 글쓴이도 약속한 금액이랑 달랐다면 1학기 때 첫 월급 받았을 때 왜 다른지 물어봤어야지.

대댓글 1개

2025.09.26

이게 맞지
글쓴이도 여기서 이런말하면 뭐가 해결이 되겠냐. 원래금액 얼만지 적어놨다가 수정한것 같은데 교수 관점에서는 그 돈 얼마안돼서 이거나 저거나라고 생각하고 있을수도 있어

2025.09.26

거기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면 버티는거고(+네 여건이 따라준다면), 그정도는 아니라 생각되면 석사까지만 하고 다른데로 가야지. 의도적으로 그런거라면 더더욱. 나도 인건비 줄 수 있는데 못준다고 속이는 곳에 있어봤기 때문에 공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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