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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능함을 인정하지않는 교수

2025.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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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25

은퇴나이 지긋한 정교수도 아니고
부교수달기직전 조교수인데
자기 분야에 유틸 필요해서 꼬셔서 데려왔으면서
본인이 AI는 커녕 코드한줄못짜면서
학생신분이라고 자긴 다알고있고 생각이있다는둥
머리 꼭대기 위에 있으려고하는데
이런 교수가 흔한가요?
박사1년차인데 현타와서 지도교수바꾸고싶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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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개

2025.10.17

불만이면 바꾸세요
여기다가 물어봐서 어쩌라는건지

대댓글 1개

2025.10.17

석사때도 그런교수를 과내에서 3명가까이 보긴했는데. 학계전반이 이런건가 싶어서 그냥 좀 푸념해봤습니다. 모르는걸 모른다. 난 이런게 부족하다. 너가 도와줘야한다. 너의 의견을 수용하고 해당섹터에서는 판단을 존중하겠다. 이말하는게 그리어려운건지. 포닥달아도 이학계가 변할것같지가 않네요. 좋은교수님들도 계시지만. 전반적으로 자신이 가진 사회적위신을 생각하면서 체면지키려는게(남들이 니 무능한거 다 아는데) 좀 우습기도하고 짜증나네요

2025.10.17

하다못해 모르면 기초적인거 공부라도 하던가. 자료랑 강의줘도 하지도않고 아 답답해죽겠네요 아는척이란 아는척은 다하고 후아. 나이도 젊은 인간이 왜이러지

대댓글 1개

2025.10.17

화이팅....
참 그러네요..ㅠㅠ

근데 그냥 글을 볼때는 이분은.자존심이 어마어마해서 인정하기 싫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럴때는 아쉬운 ? 아님 좀 을인 쪽이 맞추는걸 추천해요 ㅎㅎ 정 싫으면 교수를 바꿔도 되구욯ㅎ
어떻게 하냐면 인정해도 자존심 안상하도록 구멍을 만들어주는거죠...
아부일수도 있는데 ~~ 교수님께서 지난번에 인튜이션 준거대로 해보니 ~~ 이런식으로?
쉽게말해서 똥꼬빠는거죠 ㅋㅋㅋ
저도 전에 회사에서 교수 출신 이랑 같이 일한적 있는데 반례를 들고가도 인정을 안했다더라는 말을 들었음 ㅎㅎ 직접 겪은거는 아니구 ㅎㅎㅎ
암튼 그사람은 본인 자존심이 중요한사람이고 그거가 원동력인 사람인거 같은데 맞춰드려요 ㅎㅎㅎ 아님 떠나거나

2025.10.17

아 내 지도 교수도 이럼. 여기 왜이렇게 아니꼽게 대답하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는데 하소연 좀 할 수 있지 스트레스 받으니까 작성한 걸텐데. 지도 교수 갑자기 바꾸려면 막막하기도 하니까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참 띠거운 사람들 많음. 우리 교수도 진짜 뭐로 교수된 건지 싶음. 교수치고 젊은 나이에 있는 건 교수됐다는 허세 밖에 없고 실질적인 능력은...하..대학원 진학 전엔 잘해주다가 대학원 오니까 돌변해서 신경도 안쓰고 썅

2025.10.17

자아가 존나 비대함. 지가 머라도 되는줄암

대댓글 2개

2025.10.17

ㄹㅇ 딱 그거임. 그냥 사람이 솔직하게 아 나잘모르는데 좀 도와줘. 라고 말하면될걸. 나는 다아는데~Oo이가 한번 설명해봐. 어휴

2025.10.17

자아비대한데 내실은 없고 ㅋㅋㅋㅋ 흔해요 런 하시거나 혼자서 부지런히 쌓으세요

2025.10.17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박사 3년차까지 어떻게든 설명해드리고 설득해보려 했지만 나아지는 것 없이 지도교수님 고집만 더 강해지더라구요. 포기하고 버티다가 내년 졸업 예정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시라면 졸업만 생각하시고 열심히 버텨보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2025.10.17

그냥 본인이 교수하세요ㅋㅋ 건방이 하늘을 찌르네ㅋㅋ
지가 그렇게 잘났으면 대가랩을 가던 미국 탑스쿨에서
박사하면되지 그렇게 못하니까 그러고 있는건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고 남탓을 하고싶은지ㅋ

대댓글 2개

2025.10.17

네 그래서 떠나려고합니다. 월급 맥스에 위탁연구랑 기업과제 기타수당 포함해서 450받고 일하는조건이였는데. 돈은 회사다닐때보다 적어도 학위가 나와서 좋았는데. 그냥 인간자체에 염증이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2025.10.17

당신 밑에 학생들 상태는 안봐도 메롱할듯..

2025.10.17

원래 그정도 나이면 공부 안함
대신에 다른 데에는 눈 안돌림? 창업이나 돈 벌 생각 안함?
그 돈벌이에 학생 안씀? 그럼 상위 1% 교수야

대댓글 1개

2025.10.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ㅇㅈ.
그냥 테뉴어 받고 연구지도를 하면 교수상위 50%에 해당한다고 보면 됨.
그리고 연구계획서를 교수님께서 직접 작성하고 하나씩 다 수정하면 상위 20%
연구디스커션을 하면서 교수님이 직접 공부하고 스터디한다? 상위 10%
에이스가 졸업하고 취업하겠다고 했을때 잡지않으면 상위 5%

2025.10.17

뭐 그런 교수도 없진 않고 공감하는데,
님도 비슷할 수도 있다는 걸 아셈. 님도 본인이 뭔가 된다는 식으로 그쪽 분야 아닌것 같은 교수 위에 있으려는거 같은데, 연구/학문이란게 수십년 몸 담다 보면 분야가 조금 달라도 전체적으로 보는 감이 있음.
1년차라 전혀 공감 못하겠지만 박사받고 수년 교수/연구원으로 일하다보면 님보다 한 10~20년 아래 후배가 몇 년 깔짝 공부하고 박사과정 저년차 때 한 두 분야에서 테크니컬한 부분이나 최신 연구 동향 좀 안다고 어깨뽕 찬거 보면 좀 같잖을꺼임.
당연 대학원생들은 현역에서 최신 논문 직접 읽으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니 그 분야쪽에서는 교수보다 잘 알아야하는게 맞고, 연구는 그런게 다가 아님.
겸손한 마음을 가지셈 애송아. 교수든 연구원이든 박사든 누구든 다 님이 하던 길 다 거쳐갔던 사람들이고 그중에서 top을 찍던 사람들이니께

대댓글 2개

2025.10.19

그럼 연구는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10.20

어휴.. 반대로 말하면 연구책임자, PI가 대형 프로젝트나 연구들할 때 최신 논문 정독하고 논문 리뷰하고, 테크니컬한 최신 실험/통계 프로그램 공부하고 자료뽑디? 연구에서 그게 중요하면 책임자가 그걸 해야지.
대학원생 때는 대학원생 때 해야하는 연구 방법과 공부가 있는거고, 교수나 PI급들은 거기에 맞는 역할이 있는거고. 물론 연구에 대한 아이디어, 생각은 어느때나 해야하고. 지금 글쓴이 말뽄새가 딱 뭐 AI 요새 쏟아지는거 최신논문 보고 좀 배워서 적용하고 코딩짤 줄 아는걸로 으스대는거잖음.
연구란 딱 어떤 행위를 말한다 라고 정의하기 방대한 개념이고, 왜 교신저자가 1저자가 아닌지도 비슷한 개념인거고 다들 인정하고 존중해야한다는거임

2025.10.17

마음은 이해가 가는데 글쓴이 본인 겸손할줄 아셔야겠네요. 철이 많이 없어 보이세요.

대댓글 2개

2025.10.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겸손? 겸손은 저 교수가 해야할 덕목이고, 젊을땐 패기와 투지가 필요함. 가진게 뭐라고 어린데 벌써부터 겸손을 가르치려고 함? ㅋㅋㅋ

2025.10.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겸손하면 더 교수가 더 부려먹겠지. 겸손이 밥 먹여주는 나이는 40대 전성기부터다.
20대는 패기와 투지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더 큰 꿈을 가지는 나이임.
30대는 어느정도 기반을 다지는 시기로 밸런스가 중요하고

한국인들 겸손이니 무슨 개인주의니 이런걸로 나라자체가 가스라이팅을 하는데
저렇게하니깐 한국인들이 본인 PR도 제대로 못하고 해외에서 초식동물처럼 무시당하지.
내가 교수라면 적어도 학생이랑 디스커션이 될 정도로 스터디는 하고 오겠다.
이름이 교수인데 무슨 리니지게임마냥 자동사냥하라고 학교가 교수자리준거 아님.
학생 지도하니깐 월급을 받는거고, 그 월급은 등록금에서 나온다.

2025.10.17

생각보다 있음… 자격지심으로 가득 차서 주변 사람들 까내리기 바쁜 사람. 본인이 못짜는 코드 대충 짜서 보여주면 잘했다고 칭찬하고 그러더라…

2025.10.17

그런 갈등을 만드는 교수 당연히 있음. 근데 결국 중요한건 서로 바이바이 하더라도 어떻게 잘 마무리하냐가 중요하다
그래 너의 말이 다 맞는 말이고 아마도 실제로도 교수가 무능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일 수도 있어
그렇다하더라도 이 상황을 어떻게 잘 마무리 하냐에 따라 너의 평판이 달라지고 미래에 할 수 있는 일이 달라질꺼야
너가 혼자 일 할 생각이 아니라면 언젠가 다시 무조건 누군가 밑에서 일하게 될텐데 그 사람 입장에서 이런 상황을 레퍼런스 체크하면
너가 바라지 않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해외로 가면 상황은 조금 더 낫겠지만 결국 사람 사는거 비슷하고 오히려 더 중요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 받을 수 있지만 그렇다고 어떻게 잘 마무리 할지 생각하는걸 잊지마라

2025.10.18

포닥 지금 있는곳 교수랑 이야기해본적이 있는데 공부 교육같은건 학생들 시키고 너는 지도(부려먹어서)해서 실적내게 하는게 중요하다 라고 하는 말 듣고 충격 먹었지.

2025.10.18

ㅋㅋ어느분야 교수든 나름 공부짬밥있고 열심히 살았을텐데 건방지게 박사 1년차가 까고있노ㅋㅋ
그교수야 어떻게 대충 살아도 먹고사는데 지장없고 님은 ㅈ빠지게 열심히 해야할땐거같은데
같은 스탠다드로 보고있네ㅋㅋ

2025.10.19

교수만 그런게 아님 지잡대출신 박사과정들도 본인들이 잘난줄암

2025.10.19

분야도 다른데 패캠 깔짝 보고 다 아는 척 하는 국립대 교수랑 과제 사업하고 있는 상황이라 남일 같지 않네요
다른 댓글엔 연공제에 길들여진 분들이 꽤 많이 보이고

2025.10.19

예수님 믿으세요 이해는 희생입니다.
당신이 안다면 아는걸로 생각했을것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모르는이유는 무지가 왜 무지인지 알지 못하기때문이죠

2025.10.19

뭣도 아는 것도 없으면서 지도 겨수 무시하는 학생들이 허다하기도하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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