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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부족 고민

2025.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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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ky에서 자대 학석연계 과정을 진행중인 학사막학기 학생입니다.

올해 1월부터 인턴을 시작하고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인턴시절과는 다르게 너무 힘듭니다.

매주 랩미팅이 두렵고 불면증처럼 전날 전혀 잠을 자지못하고있습니다.

교수님이 불만은 전혀아닙니다. 대화나 미팅을 하면 사랑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오히려 랩미팅때 진적이 없거나 적을때 더욱 두렵습니다.

다른 동기들이 각자의 주제를 잡고 교수님과 티키타카하면서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제 능력이 뒤떨어지는 것 같고 적성이 안맞는것 같습니다.

지금이라도 취준을 해여할지. 아니면 이겨낼수 있는 고민인지 어지럽습니다.

이런 경험 하신분들 있으면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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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10.28

지금 시점에서 님이 제일 날카롭게 잘 아는게 뭐라고 생각함? 남과 비교하지말고, 님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그게 님이 가진 장점입니다. 그 장점을 기반으로 지식을 조금씩 조금씩 넓혀나가세요. 처음부터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해하려하지말고, 조금씩 단어 하나 용어 하나라도 정확하게 이해하고 짚고 넘어가려고 노력하세요.

모든 엔지니어링이든 문학이든 뭐든 용어 이해가 먼저입니다. 용어가 구성하는 명사를 이해해야 그 명사를 수식하는 형용사/부사를 이해하든 응용하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나하나 시작하세요.

모르는 게 있다면 따로 시간을 내어 혼자 학습한다음, 어느정도 이해의 궤도가 올랐다 싶으면 주변 동료들과 이야기해보세요. 질문도 던져보시구요.

처음엔 모른다고 무시할지언정, 열심히 알려는 자세가 있다면 누군가 최소 1명은 님을 알아봐줄겁니다. 이렇게 용어 by 용어 하나씩 익히고 장단점을 생각해보고 논문도읽어보고 하다보면 해결될겁니다.

힘내십쇼!

2025.10.29

힘내세요~익숙해지면 됩니다. 지금은 그냥 익숙해져야죠. 앞으로 5~6년 이상 주간진도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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