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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와서 인생 망한거 같네요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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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이후로 김박사넷에 비관적 고민 글이 많이 올라와서 본문은 삭제했습니다. 부정적인 영향을 드린것같네요

하시는일 잘풀리고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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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1.15

인생 망했다기엔 조금 섣부른 결론이군요.

다만 학부생때 아무런 각오없이 대학원의 문을 두드린건 너무 철이 없으십니다. 게다가 무실적으로 석사 졸업해서 망했다고 한탄하는것도 아직 철없어 보이고요.

졸업한 지금 취업 활동을 위한 계획을 세우거나 추가로 실적을 남기기 위해 박사진학을 할지 잘 고민해보세요. 다만 이런 질문을 남들에게 물어봐도 똑같이 후회하게 될겁니다.

대댓글 1개

2025.11.15

음 그럼 학사때 석사과정 중 하루도 쉬지않고 실험해서 논문 수 편 데이터를 모았지만

교수가 박사과정 줄테니 투고하지 말라고 막아서취업이 어렵겠다 라고 예상이라도 하고 들어와야한다는 말일까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박사과정 2-3년치 데이터양 가지고 있습니다. 그 데이터 양을 회사에 공개하니 왜 논문을 안썼냐? 박사과정들 데이터 훔친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 거구요.

박사진학을 한다면 외국으로 가야겠죠. 근데 결국 제 석사 인생이 사라진다는 것은 변함없네요.

결국 제 2년은 날아갔고 취업활동을 더 하기엔 유력한 거의 모든 회사 면접까지 이미 마쳤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떨어졌을 수 있겠죠. 근데 취업활동 한다고 그게 채워지지않습니다. 취업활동은 이미 학부때 했고 대성했구요. 아마 댓글 다신분 보다는 잘알것 같습니다.

2025.11.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서류탈락이면 몰라도 면접까지 갔으면 왜 논문이 없냐에 대해서는 논리를 잘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요? 그건 전적으로 님의 능력에 달린 것 같은데요. 그걸로 교수탓하고 인생 망했느니할 정도라면 생각보다 능력없고 그래서 탈락한게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학부생 때는 그저 운이 좋았던거고요. 물론 아니라고 강변하고 싶겠지만 본래 인생이 그런 것입니다. 한탄할 시간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세요.

대댓글 1개

2025.11.15

네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항상 그래왔는데 최근에 우울해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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