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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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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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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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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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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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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연구생 그만두는 방법 및 조언
2020.09.20
20
15451
안녕하세요,
이전에 '학부연구생의 고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썼었습니다.
다양한 분들께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음을 알려주셔서 용기가 생겼습니다.
저의 앞날이기는 하지만, 금전적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과 이야기해본 결과, 연구실을 나가는 것이 맞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연구실에 있으면, 연구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는 이점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 하나밖에 없습니다. 등록금을 내고 있음에도 수업시간마다 이어지는 전화와 높은 업무강도에 따른 계속되는 새벽작업으로 인하여 일반적인 생활이 어렵습니다.(주말이라고 예외 없음) 건강과 학부공부 시간을 놓쳐가면서까지 하나의 이점만을 바라보고 연구실에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실을 나가면서 겪을 문제 및 대응방안도 정리해보았으며, 이를 지혜롭게 헤쳐나갈 방법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아 조언을 구해보고자 합니다.
1. 고소 관련 (회사 기밀 유출)
- 전 교수님의 회사에서 돈을 한푼도 받은적이 없으며, 참여연구원으로 등록된적도 없으나, 감금당하고 강제로 보안서약서를 쓴 사실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고소를 할 시에는 아버지께서 변호사 통해서 해결해주신다고 하니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염려되시는 부분이 있을 시, 알려주신다면 감사드립니다. (이미 제자를 고소한 전례가 있음.)
2. 인수인계 관련
- 지난 항명 사건 이후로 교수님께 인수인계를 하려고했으나 교수님께서는 본인이 이해하지 못한다고 전적으로 제가 맡아서 해왔습니다. 교수님께 인수인계 시도했을 당시, 시험 및 시험공부 핑계 생각말고 당장 인수인계 준비하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나간다고 할경우에는 제가 정상적인 학기 수업을 듣기가 어려워 고민입니다. 교수님에게의 인수인계는 '모든것을 이해시키고 가라'를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3. 성적 관련
- 연구실에 있다는 이유로 성적에 불이익을 받았습니다. 한 학기가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되는 교과목이었으며, 연구실에 있으니 패널티 있다며 다른 학생의 1.5-2배 정도의 프로젝트를 팀이 아닌 단독으로 수행했었습니다. 시험이 없다보니 정량적 평가가 없었으며, 보고서로 정성적 평가만 하였습니다. 성적 산출 시 저에게 전화를 하시더니 A를 n명밖에 줄 수 없으니 제가 양보하라는 말을 들었고 이에 대응하지 못했었습니다. 저의 보고서에서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는 전혀 알려주시지 않았습니다. 그저 양보해야한다 하나였습니다.
지금 나가게 될 경우, 이번 학기 특정 과목 성적은 C or F를 받을 가능성이 농후하여 고민이 됩니다. (이부분도 전례있음)
4. 타대학원 진학 입시 관련
- 지난 항명 사건 당시, 연구실을 나갈 시 불이익은 연구실을 들어온 제가 당연히 감수해야한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교수님 친구분들이 유명 대기업에서 ~을 하니마니 이야기하시긴 하는데, 취업은 막지 못하실 것 같습니다.(문제 3을 통해 영향 줄 수 있기는 함.) 다만 저는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입장이라 타 대학원 진학 시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서류를 통과하는 것은 문제가 없으나, 컨택과정을 막는다는 것인지 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문제 2-4 모두 부모님께서는 어찌 학부생한테 그러냐며 믿을 수 없다고 하시지만, 모두 사실입니다. 제가 가진 것들을 이용하여 폭로를 해도 되지만, 저에게 오는 피해 또한 막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교수님께서 먼저 저의 앞길을 막으시게 되면 그때 폭로하고자 합니다. 앞서 이야기드린 문제 3,4에 해당하는 경우가 저의 앞길을 막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처럼 많은 분들께서 조언을 해주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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