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거국 대학에 진학 중인 새내기이고 이번학기에 학점은 4.4 정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교수님들이 평가를 후하게 하셨습니다. 등수로 파악했을 때 저의 학점은 약 4.0X 입니다. spk대학원에 가고 싶은데 자꾸 주위에서 포항공대에 입시원서를 제출하라고 극성입니다. 저도 고민을 했지만 만약 포항공대에 입학(물론 될 가능성은 거의 없음)을 하면 학점을 망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 spk 대학원은 물건너 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리 포항공대생이라고 해도 학점이 별로인 학생을 대학원에서 뽑아 줄리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주위 사람들은 해보라고 자꾸 말을 합니다. 너무 고민 되는데 어떤 것이 유리할 지 조언해주십시오.
뭐라고 쓴건지 잘 모르겠는데 전체 학점과 별개로 최근 학점이 좋았다는 걸 강조하시면서 맥락상 '주위 사람들이 포공 한번 써보라고는 하는 데 안 될 것 같지만 니들이 한번더 부추겨줘'라는 느낌같네요.
SPK 대학원을 가고 싶은데 포항공대를 고민하는 게 무슨 소린지 모르겠어요. SPK의 P가 포항공대이지 않나요. 그리고 정 본인이 맘이 정리가 안 되면 일단 쓰세요. 안 쓰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일단 질러보고 붙든 떨어지든 도전해보는 게 덜 후회되는 선택일 될 것 같습니다.
2020.09.20
2020.09.20
202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