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4학년 2학기를 보내고 내년에 자대 랩실에 석사로 입학하게 될 공대생입니다 지금 입학할 랩실에서 1년째 학부연구생 하고있습니다 박사는 미국에서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혹시 정부 과제에 참여한 경험이 박사 유학 어드미션 받는데에 도움이 될까요?
어떤 사람은 "정부 과제로는 좋은 저널에 논문낼 수 없기에 그냥 랩실 운영비 수급 목적일 뿐이다. 자기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 더 좋다. ( = 교수님께서 과제를 안시키는게 이득이다)" 라고 하고 어떤 사람은 "그건 박사한테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물론 개인 연구에 투자할 시간이 감소하긴 하지만 석사한테는 낮은 저널이라도 논문 있는게 낫다. 미국 교수도 박사에게 과제 진행을 맡겨야 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라고 하던데 혹시 어떤 말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지금 랩실에서 교수님이 석박사생들에게 과제 분배를 다소 불공정(?)하게 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고민입니다. (물론 다른 랩실도 다 비슷하겠지만 못하는 학생한테는 과제를 안주고 잘하는 학생한테는 과제를 몰아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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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8.11
뭐 학부생이신지라 이해는 갑니다만.. 그냥 시키는 거 열심히 하세요.. 참고로 참여하는 과제 없이 개인적으로 연구주제 잡아서 진행하는건 좀 리스크가 있어 보이네요.. (보통 방치되는 석사생들이 그런식으로 뭐 깔짝대다가 코스웍 요건만 채우고 졸업하는게 다반사인지라) 그리고 석사 2년안에 (사실 유학 준비 생각하면 막학기는 여유도 없을텐데) 혼자 주제 하나 파서 논문내는게 쉬운게 아니에요 어찌됐건 논문은 낮은 티어라도 1편이라도 있는게 무조건 좋구요 과제하면서 일하는 주제가 마음에 들면 그 분야에 핏이 맞는 해외 연구실 열심히 찾아서 컨택하고 영어 인터뷰 빡세게 준비해서, 교수랑 인터뷰 볼때 매끄럽게 내가 뭘했는지 설명할 수 있으면 되는거에요 다만 신경쓰실 건 코스웍, 과제, 유학준비에 시간 분배를 잘하면서 성실하게 생활하시는거겠죠 뭐.. 가능하면 연구실에서 성실한 모습 보여서 선배들이 진행하는 과제에 숟가락이라도 얹을 수 있게 해보세요 꼭 본인이 1저자 아니더라도 공동저자로 논문 낼 기회도 있을테니 그런 기회 잘 노려보시구요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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