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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추천서 부탁에 관련하여 고민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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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학위를 딴 후 박사 미국 유학에 관심이 있어 거의 1년간 지금까지 준비하다가 교수님 추천서를 부탁해야 하는 상황에 오게 되었습니다.

3명의 교수님께 부탁했는데 한 분이 좀 맘에 걸리는게...... 보통은 지원 대학 목록까지 보내라 아니면 방문해서 얘기 나눠보자 이렇게 답장 오는데 이 교수님 같은 경우는 '너가 추천서 써 오면 싸인만 해주겠다 나머지는 니가 알아서 해라' 이런 식으로 답장이 오니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고요....

보통은 미국 대학원 같은 경우는 추천인이 학교로 추천서를 직접 보내는 식인 걸로 알고 있는데 이 교수님은 사인만 해주겠다 이런 느낌이어서 온라인 제출 체제를 잘 모르는 건가 싶기도 하더라고요. 결국 제가 초안 작성하고 11월 초에 직접 방문해서 사인 받기로 했는데..... 사인 받고 나서 이거 직접 해주셔야 된다 라고 말하다가 나는 모르고 니가 알아서 하라 이런 식으로 넘어가면 괜히 골치아파질까 걱정이 드네요.

선배분들에게 한 번 물어보고 싶습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보셨는지, 경험이 있으셨다면 어떻게 대처하셨는지(제가 대신 로그인해서 보내야되나 싶었습니다.), 아니면 지금이라도 다른 교수님 알아봐야 하는지 여러가지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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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낙천적인 소크라테스*

2022.10.21

모르실 리가 있습니까... 감사합니다 하고 써서 가면 됩니다. 어차피 추천해주는 입장에서 추천서 말고 온라인 제출할때 이넘이 잠재력 상위 몇프로다, 지적능력 몇프로다, 커뮤능력 몇프로다 다 체크하기땜에 걱정 마세요.
그 평가를 아무말없이 솔직하게 상위 50프로나 하위 50프로 때려버릴 수는 있겟지만 그거야 추천의 순기능이니 쩔수없고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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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보통 초안은 학생한테 써오라고 하는 경우 많습니다. 저는 부탁드릴만한 분들이 몇명 남아서 초안 달라고 하는 분들은 제가 번거로워서 부탁을 안 드렸었네요
찌질한 존 필즈*

2022.10.21

해주신다는데 똥밟았다는 무슨 마인드... 감사합니다 하고 써서 갖고 가면 되는거죠. 그리고 학생이 직접 추천서원본 제출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혹여 미국 박사지원 시스템 모른다고 해서 추천해주신다는 분한테 골치 아플 것 같다 똥밟았다 라는 소리는 좀 아닌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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