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심리학 박사과정생입니다ㅎㅎ 졸업 이후 포닥에 관심이 있습니다!! 박사과정 중에서는 교수님께서 하시는 연구주제를 이어서 하다가 이젠 제가 하고싶은 연구 주제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같이 연구하는 해외대학 교수님이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포닥을 가더라도 거기로 가면 커리어 (교수 임용 준비 중) 상으로는 좋을 것으로 생각이 되어 연락을 해볼까 고민중입니다!
1.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 연구를 하시는 분은 아닙니다. 포닥도 결국은 박사과정의 연장선상인 것이죠? 이 교수님 밑으로 가서 제가 그 학교에 다른 교수님들을 컨택해서 새로운 주제를 잡고 가는 것은 문제가 되려나요?
2. 우선 임용까지는 이렇게 하다가 나중에 교수가 된 뒤에나 하고픈 연구를 하는 것이 더 현명할까요? 이번에 교수가 된 선배언니가 있는데 무조건 하고 싶은 연구 포닥때부터 다시 찾아보라고 하셔서 또 고민이네요!
3. 그리고 가면 금전적인 부분도 고민이 되는데 사회과학도가 지원할 수 있는 펀딩?이 있을까요 ㅠㅠ? (현지 학교 지원이 되더라도 추가로 받고 싶어서요!) 풀브라이트는 보니까 무슨 한국학 연구를 해야한다는 것 같아서..
4. 아 그리고 교수님께 포닥 컨택할 때도 박사과정 컨택하듯이 교수님 연구 주제들에 관심이 있고, 이런 능력이 있고, 요런 주제들을 하고싶다 이런식으로 정리해서 메일 보내는 것이 좋겠죠?
5. 마지막으로 졸업을 하고 한 6개월 쉬고 여행도 다니고 하고 포닥을 가고 싶은데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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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뻔뻔한 제임스 맥스웰*
2023.02.19
포닥이 어떻게 박사과정의 연장선상임????
포닥은 본인이 생각하고있는 별개의 연구 주제를 가지고 독립적으로 시작하는 단계인데 이걸 박사 연장선으로 보는건 문제가 좀 있는데..
2023.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