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외국계 중견기업 품질과장 출신의 앞으로의 진로 고민 (미국유학, 공학박사, 품질임원)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3.03.02

5

135

학사: 인서울 최하위권 대학 산업공학과 졸업 (전공평점 4점대,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스펙: 토익840, 토스6, 정보처리기사, 산업안전기사, 컴활1급, 품질관리기술사

최근에 미국유학에 관심이 생겨서 학부 교수님과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교수님은 Computer Science가 대세라고 일단 이걸로 석사 유학을 떠나고

박사를 산업공학 내에 IT 쪽 랩실로 들어가면 된다고 하시는데 괜찮을까요?

모아놓은 돈은 충분하고 부모님은 상가 가지고 계셔서 월세 나오고 편의점 운영하십니다.

2남1녀인데 형제자매들 모두 잘나가서 제가 좀 무리한다고 큰 걱정은 없습니다.

형은 학부가 고대는 아닌데 고대석사 마치고 LS산전, 한국전력 다니고 있고

동생은 경영학과 나와서 공기업 NCS 시험봐서 IBK기업은행 다닙니다.

만약에 준비하게 되면 토플(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GRE(영어, 수학)

자기소개서, 추천서, 미국대학에 직접 방문, 전화로 입학 문의 등

할 일이 많아질텐데 관련된 경험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3.03.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부는 한성대학교, 서경대학교, 삼육대학교 정도 되는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고 회사는 한국몰렉스, 히로세코리아, 우주일렉트로닉스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의 학벌과 커리어로 미국유학은 무리이니 컴퓨터과학 공부가 하고 싶으면 국내 대학원 중에 연고서성한이나 유디지, 중경외시, 인하아주 이런 곳을 알아봐라. 이런 조언도 괜찮으니 무관심만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댓글 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3.03.02

제 분야가 아니라 조심스럽게 의견 남겨봅니다. 만약 틀린 부분이 있다 하여도 너그러운 이해 부탁 드립니다.
사실 미국 석사는 박사 과정에 비하여 그리 어렵지 않게 합격 노려볼만 할 겁니다.
현재의 스펙이여도 지원 학교, 학과에 따라 충분히 합격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대학원 합격률을 공개하는 학교들을 살펴보시면 UCSD등의 학교도 Computer science 혹은 Computer engineering 등의 석사 합격률이 20~50%이상이 되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식이 안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학교, 일부 학과의 경우 캐시카우 라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경우가 있고 석사 와 박사는 각각 취직, 연구 등의 아예 다른 목표를 가진 프로그램들이 있기에 미국 석사를 끝내는 것이 반드시 박사과정 입학에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없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다르며 연구 중심 석사 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박사 진학에 더욱 도움이 되겠죠. 혹은 수업만 주구장창 듣더라도 박사에 도움이 아예 안되진 않겠죠)

사실 더 중요한 것은 현재 어느 수준의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지 혹은 진학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정하신 뒤 교수님께 연락을 드려 상담을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미국의 몇몇 교수님으로부터 석사보다는 차라리 랩 테크니션의 경력이 박사과정 진학에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을 받은 적도 있습니다.

정말 케바케고 학과, 진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꼭 자세히 알아보세요.

2023.03.02

나이가 많이 많으신가..
입학준비하는데 학교 방문할 필요도, 전화할 필요도 없어요.
Gre는 코로나 이후 안받는 곳이 많이 늘고 있으니 학교별로 알아보세요.
직장경험을 잘 살리면 다이렉트박사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공학계열로 미국유학 나오는데 석사 하고 박사를 또 하는건 시간 돈 낭비입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