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수도권(정확히 말하면 수원입니다.)에 있는 공대를 다니고있는 2학년 기계공학과 학생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연구원을 갈망했었는데, 슬슬 준비할 시기라고도 생각이 들고, 조기졸업도 염두에 두고있는 요즘
'인턴생활을 꼭 해봐야 할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가끔 김박사넷에 들러 인기글 정도만 훑어보고, 인턴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또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도
정확히 모르는 상태입니다. 현재 박사과정을 진행하는 친누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2학년인데 너무 마음만 조급해서 인턴을 빨리하는게 아니냐" 라는 이야기를 하지만, 위에 언급했듯이, 한학기든 두학기든 조기졸업 역시 염두에 두고있는 상황이라 인턴을 적어도 이번년도 겨울쯤부터는 하는게 맞지 않나.. 싶어 어떻게 준비하고 시작하면 될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실, 영어도 정말 못하고 무조건 공부를 해야하는 상황이라, 이번 여름에 계절학기를 들으며 영어를 공부하고 인턴을 조금씩
알아보려고 하는데, 정말 절망적이게도 제가 딱 코로나세대(20학번)이라서, 아는 선배도, 수업을 열심히 들었음에도 얼굴조차 못본 교수님들이 태반이라 누구에게도 물어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사실 갈피를 못잡고 있는 상황입니다. 슬슬 준비를 해야함은 느껴지는데, 당장 메일을 보내야할지.. 아님 알아보고 해야할지, 또 타대를 가고는 싶지만 (대학원 진학은) 인턴도 그럼 타대에서 해야하는건지, 현재 대학에 있는 교수님의 랩실에서 해야하는건지, 또 그 두 방법에 대해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대충 알아도 시도하기가 무섭고, 정확히 모르는게 두려워 시도를 하지 못하고있습니다.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제가 가고싶은 길을 걸으신 많은 선생님들께 물어보고 싶네요.
쓰다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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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긍정적인 윌리엄 켈빈*
2021.06.27
어차피 대학원 갈거면 학부연구생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학위 끝날 때까지의 실적이 사실상 내 직업을 결정해줌...
2021.06.27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