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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소연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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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로 입학하려고 타대 인턴을 하고 있어요.
지내보니 정말 현실이더라구요.

생각하지 못한 잡일이 정말 많고
정말 많이 시키시는데 얼마나 되었냐고 닥달하시고
또 다른 새로운 업무를 시키시네요..

물론 일하는 시간 외에는 안해서 괜찮지만
다해내야한다는 압박감이...

인턴일 때도, 진학하고 나서도 페이가 그렇게 많지도 않아서 고민이 되네요..

그냥 네임벨류 높여보겠다는 내 욕심 때문에
있는 돈 없는 돈 다 끌어모아서
서울올라와서 생활하는데 생각과 다르니 엄청 서럽고 그렇네요..
힘들 걸 알고 시작했는데 그냥 여러모로 복잡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나, 지도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어느 곳을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이렇게 글 남기고.. 이런 글 다시는 안 쓰러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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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1.07.15

힘내세요 언젠가 빛을 보는 날이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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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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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5

연구실 인턴이 원래 잡무가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연구실 석박사분들 연구를 어떻게 하시는지, 교수님 지도는 어떻게 하시는지, 인품 등등 굇수를 피하기 위한 탐색전하러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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