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학년 마치고 휴학 후 전공희망분야에서 이름있는 외국계반도체 기업에서 1년계약으로 인턴중입니다. 회사에서 현재 하고있는 일은 레퍼런스 디자인과 데모보드 제작 및 제어알고리즘 설계입니다.
일을하다보니 논문도 많이보게 되다보니 희망 랩 교수님이 쓰신 논문도 보게 됬습니다. 대학원생각이 갑자기 생기더라구요.
현재까지 학부학점은 대학원 생각이 없어서 여러 다른 전공 관련 활동한다고 좋은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덕택에 과기부주관 공모전에서 수상도하고 특허출원도 하나 했네요.
이제 질문입니다.
1. 현재 회사 퇴근후에 랩에서 인턴을 할수있을지 다른분들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6시쯤 부터 랩에 갈수있는데 무리일까요? 회사는 삼성역 근처입니다.
2. 전공 관련 여러가지 활동들이 대학원 입시에서 낮은 학점을 커버하는 이점이 될수 있을까요? 학점이낮다고 관련 개념을 모르는건 아닙니다. 시험에 신경을 못썼을 뿐이지 전공수업수준을 뛰어넘는 이론을 적용한 프로젝트를 했으니까요.
많은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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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19.03.01
1. 회사 퇴근 후, 랩 인턴에 대해서는 솔직히 해당 교수님과 상의해야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랩마다 교수님마다 바라는게 천차만별이라서..
2. 학부학점이랑 대학원이랑 크게 상관은 없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작성자분께서는 전공수업수준을 넘는 프로젝트도 하시고, 공모전, 특허도 하셨으니 어쩌면 일반 학부생보다 더 잘 적응하실 수도 있겠구요. 얼마전에도 브릭에 학부학점과 대학원의 상관관계에 관한 질문이 올라왔었는데요, 다른 분들 답변 보니까 학점 낮고 학고맞은 분들도 대학원 진학해서 좋은 연구하시고 교수님이 되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작성자분도 이미 충분히 열심히 하고 계시니까 대학원 진학하셔도 좋은 연구하실거라고 믿어요!
2019.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