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학기 1년 남은 학생입니다. 아마 대학원은 내년 2학기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다름 아니라, 대학원을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 지 모르겠어서 여쭈어 봅니다.
현재 대학교는 서성한 라인 입니다.
일단 제 상황을 이야기하자면, 집에 돈이 궁핍해서 아무래도 석사 까지만 할 것 같습니다. 혹은 제가 가고자 하는 분야가 학사도 기회가 풍부하다면, 학사로도 취업을 할 생각 입니다.
현재 제가 가고 싶은 분야에 나름 혼자 논문 읽고, 프로젝트를 진행을 많이 해서 타대 교수님들도 좋아하시는 분위기 입니다.
이번 학기에 제가 자대 교수님에게 연구실 인턴을 해 보고 싶어서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실 원래 본 대학원은 더 좋은 대학원을 가는게 목표였습니다. 허나 학기 중 시간이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자대 대학원 연구실에 지원을 한 것입니다.
근데 해당 분야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연구실 인턴에 제한조건을 거셨는데, 자기가 생각하기에 석사가 탑티어 논문을 개재하는 것은 너무 짧은 시간이다, 그래서 나는 학부연구생을 자대 대학원에 진학할 사람으로 제한을 둔다. 그 이유는 학부 6~1년동안 인턴을하면서, 미리 논문을 읽고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이렇게 해서 최근에 탑 티어 논문 개재한는 석사생도 있다. 이런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고민이 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도 아무리 좋은 대학원을가도 탑 티어 논문을 쓴다(?) 이건 진짜 힘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자대 대학원 연구실 인턴을 하면서, 자대 대학원에 진학을 하는게 옳은지, 아니면 타대 더 좋은 (SP, YK로 진학을 할 지 고민이 됩니다.)
전공이 무엇인지 몰라도 서성한 같으면 자대석사 진학해서 대기업가는거라면 괜찮아 보이고요, 교수가 말한 탑티어 논문은 열심히 해봐야 알수 있는거라 지금으로선 장담은 못할것 같네요...물론 열심히 해서 운때 맞으면 가능해요.. 탑티어 못쓰도 대기업가는데는 지장 없고, 타대가서 경험도 해보고 싶다 하면 SP가도 되는데 적응하는데 한학기 정도는 자대보다 신경쓰이고 조금은 힘들것 같이 보이네요
2021.09.06
탑티어 논문은 내기 힘들어 탑티어 논문이고 그건 자대를 가던 타대를 가던 쓰기 어려워요. 네이쳐 쓰려면 자대 가냐 타대가냐 물으면 그냥 둘다 어렵다가 답입니다. 그럭저럭 좋은 논문은 아무래도 1년 더하면 유리하겠죠.
2021.09.06
대댓글 2개
2021.09.06
2021.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