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자대 대학원에서 연구 인턴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다른 대학원은 많이 컨택해보지 않고(2군데 했습니다.) 석사과정도 여기서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연구실 환경도 괜찮고 신생랩이라 그런지 관련 장비도 계속 사오시고 연구하는거 지원을 많이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연구실 멤버: 석사 과정생 한명, 박사 과정생 두명이 있는 실험실입니다. 한명의 박사 과정생은 비슷한 연구의 다른 연구실에 있다가 이쪽으로 다시 재입학? 하신 분이라고 하셨습니다. )
신생랩은 이끌어 줄 사람이 없어서 힘들다고 하긴 하지만 교수님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그냥 진학하고 싶은 마음이 큰데
나중에 취업할 때 학교네임이 중요하게 될까봐 걱정입니다.(물론 석사졸업생은 연구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했던 글들 많이 보긴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한 선택에 70%의 확신밖에 없는데 후기 대학원을 목표로 더 컨택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진학후 제 능력을 쌓는데 매진하는게 나을까요?
저도 똑같은 고민했고 자대 교수님이 너무 잘챙겨주셔서 인턴중에 논문도 두편이나 썻는데 결국 skp 꿈을 포기할수는 없어서 나온사람입니다. 현재 skp 인기랩에서 연구중이고 아직 반년정도밖에 안됐지만 여기 생활 너무 만족하고 만약 자대에 남았더라면 후회 엄청 했을거같아요.
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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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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