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연구생 지원을 할 때 사전지식이 어느정도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타과 통신네트워크 연구실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에타에 검색해보니 학점과 열정을 주로 본다고 해요.
신호및시스템, 디지털논리회로 정도만 들었고, 본격적인 통신 과목들은 3학년, 4학년에 있어서 통신에 대해서 거의 모르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통신 분야가 가장 흥미로울 것 같고 저 연구실이 연구 활동을 활발하게 한다고 들어서 지원해보려고 합니다.
문제는 관련 지식이 거의 없고, 3학년 1학기가 끋나고도 제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이번 겨울에 연락을 드려서 연구실 소개를 들어보고 학부연구생을 더 뽑을 계획이 있는지 물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한 학기 기다려서 통신과목을 더 들어보고 연락하는게 좋을까요?
만약에 기다렸다가 지원한다고 했을 때 고민이 하나 더 있어요. 이번 방학동안 지도교수님 연구실에서 인턴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컨택과정 딱히 없었음)
과제 참여, 그 외 실적, 졸업생 취업 현황, 월급까지 다 마음에 들어요. 그치만 분야가 그다지 끌리지가 않아요. 관련 4학년 과목을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중인데 더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지가 않네요. 교수님이 이어서 할 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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