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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연구실 알아보고 있는데 혹시 나이많은 교수님 연구실은

20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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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제가 관심있는 분야 연구실을 알아보다가 두 연구실로 좁혀졌는데 

한 곳은 교수님(1)이 정년까지는 아직 시간이 꽤 있으신데 평은 3~4 정도 되는 연구실이고

한 곳은 교수님(2)이 거의 60대셔서 정년이 다가오고 계신데 평은 5점 5각형 꽉 채워진 연구실입니다.


60대 이신 교수님 연구실은 이제 새로 학생을 안 뽑을 확률이 높겠죠?


이번 여름방학 때 (1)에서 연구실 인턴을 하고 연구실 분위기가 어떤지 살펴볼 예정인데 

연구실 인턴을 하고 너무 별로면 (2)연구실에 컨택해보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다음학기 졸업 프로젝트는 (2)교수님은 제안한 과제가 없으셔서 (1)교수님 과제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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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Aldous Huxley*

2020.05.11

2의 경우 도박성이 커요.
정년이 얼마안남은 연구실의 특징상,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만한건, 정년에 맞춰서 졸업을 웬만하면 시켜주신다.(공동지도로 다른연구실에 넘기는분도 계시지만, 주변에서는 대부분 정년맞춰서 박사들 졸업시켜줬습니다) 연구실들 선배가 많다. 인데 단점은 거의 십중팔구 마무리짓는 단계여서 과제가 적을가능성이 매우 큼(신규과제를 따실생각이 없으실거라서 남은 과제들이 많기를 기대해야됨), 창업생각하는 교수일 경우 연구다운 연구 못하고 회사일/상용화연구를 많이할 가능성이 큼

2020.05.12

답변 감사합니다.

교수님이 올해 큰 학회 학회장을 맡으셨는데 이럴 경우에도 신규 과제나 연구가 잘 안이루어질 가능성이 클까요?

논문은 올해에도 꾸준히는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석사까지 하고 박사를 해외에서 할 생각이라 그럴 경우는 정년 얼마 안남은 연구실도 괜찮을까요?
Aldous Huxley*

2020.05.12

케바케에요. 석사하고 해외박사면 무조건 실적내는게 중요한데, 이건 정년안남으신분이 연구지도를 많이 안해준다고 단정짓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태뉴어 받기 전 교수님들이 정교수들보다는 좀더 의욕있게 연구지도 많이 해주시는 편이에요. (본인때문이라도) 이런점이 장점일수도있고 사람에 따라 단점일수도있는데, 연구실적 측면에서는 장점이 크다고 봐요.
큰학회 학회장이랑 신규과제랑은 관련이 없습니다. 주변에서 보면 정년얼마안남은분들은 작은 기업과제들로 운영하시는것 같았어요.. 과제일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기업과제들은 대체로 nrf 정부과제보다는 잡일이 많긴해요. 그리고 정년안남으실때 즈음이면 대부분교수님들은 다들 학회장이나 학교내에서 직책을 맡으시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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