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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그런 마인드로 교수하면 나라 망합니다.
저는 교수가 돈 많이 번다고 생각하는데 착각인걸까요??
31 - 그래서 전 항상 빠따를 들고 다닙니다.
연구실에서 시끄럽게 떠들면 먼저 책상을 내려칩니다.
또 떠들면 컴퓨터를 내려칩니다.
그러면 다시는 떠들지 않더라구요.
비록 저는 퇴학에 구치소까지 다녀왔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저에겐 빠따가 남았으니까요.
여기가 연구실인지 놀이터인지
66 - 님은 이미 학벌에 대한 차이를 받아드리고 있기 때문에.. 아마 덧글에서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잘 와닿지는 않을꺼 같네요.
학벌이 좋다는 기본적인 머리/지능이 된다 정도의 상관성만 있지 이것만으로 연구의 잘함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다른 변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연구는 수능이나 수학문제 풀듯이 문제 풀어서 정답을 맞추는게 아니니까요; 결국 끈기/인내, 멘탈, 사회성 모든게 결합됩니다.
근데 님은 이미 지식과 지능은 정해졌고, 위 학교를 간다해서 본인이 바뀌는건 없고 환경이 바뀌는 정도죠.
즉, SKP로 옮겨도 연구 수준이 올라간다? 그런건 없습니다. 주변 동기/선후배들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는 있어도 위에 말했듯이 학벌 좋은 사람들이라고 연구를 잘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랩by랩입니다. 또 학부처럼 수업 수준이 높고 교수님 수준이 높으면 더 잘해질꺼다 그럴수도 있는데, 대학원가서 하는 연구는 강의와 다르기 때문에 전혀 상관없구요, 교수님들 수준도 인서울 내에서는 큰 차이 없습니다.
지금 적으신 글로보면 글쓴이 연구실은 이미 괜찮은 연구실인거 같은데, 이 이상 잘 맞는 연구실을 찾을 확률보다 님이 그 연구실에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논문 추가되는 확률이 더 크다고 봅니다;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7 - 님도 똑같이 하셈
쉽게 돈 번다고 생각되겠지만 나중에 인생이 망하는길이란걸 알고 있자나
머가 억울함?
연구실에서 동일한 월급받는게 억울하다
12 - 학부생인데 학부 공부와 연구가 다르다는 것을 안 것부터 좋은 출발을 하신 것 같습니다. 옥상옥 내 위에 또 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 위엔 spk가 있고 spk 위엔 미국이 있더라고요. 그래도 요즘 k는 미국에 박사 가신분들 만큼 실적 잘 뽑으시는 것 같습니다 (물론 분야마다 다를테지만 제 분야인 cs에선 그렇습니다)
헌데, 저는 k분들은 머리가 좋아서 쉬엄쉬엄하는 줄 알았습니다. 아니더군요. 주말 출근을 기본으로 생각하거나 같이 밥 먹고 커피 마시는 도중 랩탑을 꺼내서 실험 잘 돌아가고 있는지 서버 원격접속해서 확인하는 분들 있었습니다
장기적으론 꾸준히 차곡차곡 쌓은 분들이 성공하는 것 같습니다
(더 높은 대학 글쎄요... 윗댓처럼 더 좋은 환경이 되겠지만 그 환경에서 적응하는 시간이 더걸리거나 기반을 잡는데 오래걸리거나 자대생들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갉아먹는 분들도 있습니다. 답은 꾸준함인 것 같습니다. 잘할사람은 어딜 가서도 잘하더라구요)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6 - 요즘 k훌리가 많은 듯. S랑 p는 그런거 없는데 의도적으로 k 띄우는 글이 많이 보임.
연구와 학벌 상관관계에 대한 고민이 계속 생깁니다.
12 - 교수 욕하는 학생들 중 인성 정상인 사람 없더라. 다 자기 부족함을 교수한테 투영할 뿐.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7 - 교수님이 지도력 없다고 느끼는 이유가 공부 안 해서가 아니라 타분야를 너무 열심히 공부하셔서인거네요ㅋ 그건 절대로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그분은 그냥 정말 공부가 재밌어서 교수하시는거네요. 어떻게 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연구자의 모습과는 조금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저는 그런 분이 학생 잘 가르치는 교수는 아닐지라도 좋은 학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궁극적으로 통섭에 다다를 수도 있겠죠. 밑에 있는 어리석은 중생들이 문제인건데 님도 위기 의식을 느끼고 어떻게든 살아남을 길을 찾게 되고 그러면 또 결국 살아남게 되는거죠. 고생은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님은 스스로 살아남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런건 학생 때 (+포닥 시절) 겪어봐야 되는게 맞고 님의 상황이 결코 특수하거나 문제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느낍니다. 님 지도교수님이 답없다는 얘기 들으실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저는 오히려 더 존경스러운데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13 - 이 작은 커뮤니티 글 하나에는 담지 못한 수많은 행적들이 있습니다..
본인 창업에 연구비 재원을 끌어 쓴다든지, 타과 교수들을 지칭하면서 '아마 OO과 교수들은 나처럼 못 가르칠거야'라고 수업중에 비난한다든지, 한 학기 거쳐간 인턴 학생의 창업에 아무 관여도 안했으면서 지분 50%를 요구한다든지...ㅋ
그리고 당장 이 본문의 내용만 하더라도, 교수님이 존경받을 학자의 면모가 나타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를 받기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지 않나요?
많은걸 알려주진 못하더라도, 본인이 교신저자로 들어간 논문을 학생이 가져왔을 때 하다못해 조언 한 마디, 피드백 한마디라도 해주기는 커녕
그걸 단 한글자도 읽지 않으면서 본인 공부만 하는걸 훌륭한 학자라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지도력 없는 교수 밑에서 처음으로 연구에 재미를 느꼈던 순간
9 - 공채로 임용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다뇨... 교수 지원하는사람들 대부분 다 인맥 한가락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끼리 경쟁하는거라 인맥이고 뭐고 없어요 굳이 유리한거라면 자대출신정도
대학원 졸업하고 교수에 임용이 안되도 연구자의 길을 계속 이어나갈 방법이 있나요?
9 - "대부분의 사립대와 버클리, 미시간 등 주립대들은 서울대보다 미박 입시에서 현저히 불리하죠." ?? 전혀 아닙니다.. 버클리 ucla 미시간 일리노이 텍사스 등 메이저 주립대는 mit 하버드 스탠포드 발사대 수준인 파이프라인 학교입니다. 유학을 가보신적은 있으신지 의문이 드는 발언이네요.
미국 유학에서 학벌의 영향력
9 - 아직 국제학회 경험도 없는 학부생이 뉴립스급 주저자를 1년안에 어떻게 쓰나요? (무시하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불가능해 보입니다.)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15 - 지사대면 분수를 알아야지…
미국 Ph.D 풀펀딩 유학을 도전해보고 싶은데 지사대 학부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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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학원 입학 관련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3.02.06

주변에 물어볼 사람도 많지 않고 요즘 혼자 고민을 많이 하고있는 시기라 여러분들께라도 질문을 드려봅니다.
최대한 제 상황을 잘 적어보겠습니다.
고분자 관련 전공인데
제가 사실 2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작년(3학년)에 우연히 전공 수업을 듣다가 교수님께서 외부 강사를 초청하여 수소, 배터리에 관련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되게 흥미롭게 들었고 그때부터 수소와 배터리에 관련된 분야에 대해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 3학년 1,2학기 모두 A+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연구하고 계시는 타과 교수님을 찾아뵈었으며 학부연구생을 6개월 정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학부연구생을 하면서 사실 학점에 집중하느라 배운 것은 많이 없습니다.
가끔 석사 형,누나들 실험을 옆에서 보고 조금 만져보고 한 것이 전부이긴 합니다.
(학부연구생을 하며 얻은 것이 많지 않다는 말입니다!)
또한, 현재 학점은 지거국에서 사실 높지 않은 3.86/4.5이고 전공은 4.15/4.5 정도입니다.
영어성적은 토익 835점 하나 있으며
3학년 여름에는 학교에서 우연한 기회로 짧은 기간이지만 8주 동안 교환학생을 갔던 적도 있습니다.
(교환학생이라기 보다는 그 학교의 석사, 박사들이 진행하는 과제를 도우며 조그만 실험, 견학, 체험 느낌입니다.)
성적장학금(국장X)은 큰 메리트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1종(1등=전액) 2번, 5종(전액의 20%) 1번 있습니다.
현재는 자대와 타대를 고민하면서 타대 대학원을 가고 싶다고 마음으로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SKP는 가지 못할 것 같아
SSH 라인에서 공부하고 싶은 분야와 관련된 대학원을 리스트업해서 연간 논문개수 등등 여러 정보들을 정리해놓았습니다.
제 마음에서 1 순위인 교수님(H대)을 한 분 정해 놓았는데 여기서 이제 고민입니다.
우선,
첫 번째는, 자대생이 많은 인기있는 랩인 것 같은 게 첫 고민입니다.
인기랩인 경우
1)언제쯤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내는 것이 좋으며
2)자기소개서(CV) 등 작성할 때 저의 강점이 부족한 것 같아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가 고민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강점은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집념, 끈기가 남들보다 조금 좋은 정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기면서 공부를 정말정말 열심히 하여 작년에 올 A+을 맞으며
앉아있는 것을 잘하는 제 자신에게 느꼈던 생각입니다....)
두 번째는, 배우던 전공과 다른 전공이다 보니 그 분야에 대한 전공 지식이 부족한 것입니다.
이는 스스로 공부를 하여 아주 조금이라도 메꿀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큰 고민은 이 정도입니다.
바쁘시겠지만 조언 한 번 해주시면 감사히 새겨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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