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들은 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적은 내용들로 가득해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교수님께서 이 분야는 뽑는 사람도 적고 지원자도 적다고 했습니다.
그와 동시에 꾸준한 수요가 있기에 굶어 죽을 일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하셨고 또 분야가 오래되어서 이제는 연구 거리도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께 질문 드리고 싶은 것은
1. 석사나 박사를 했을 때 오히려 학부생 신분으로 취업보다 못한 결과가 나오나요?
2. 수업 시간에 배울 때는 분명 중요하고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들 같은데 왜 막상 현실에서는 수요가 없는지 궁금합니다.
3. 이 분야는 선후배가 많은 대학원에 진학 하는 것이 유리 한지 궁금합니다. 박사 석사 없는 신생 랩실은 많이 외로울까요?
4. 어느 선배님이 말씀해주셨는데 석박 마음 먹었으면 그냥 취업이 잘 되는 곳 가는 것도 좋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어차피 학부생 수준에서는 석박사 하면서 더 배워야 하기 때문에 특정 과목들(C 맞았다고) 성적이 나쁘다고 기피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하시는데 이것도 맞는 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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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3.04.25
이미 산업화가 충분히 돼있는곳은, 단점이 말 그대로 연구를 할게 별로 없습니다. 장점으로는, 반대로말할때 산업체에서 꾸준한 수요가 있기 때문에, 사기업 취업은 비교적 쉬울수도 있는것이겠죠. 교수님도 같은맥락에서 말씀하신것일겁니다. 예전에야 뭐 정밀가공을 위해서 진동제어, 해석 등등 많은연구가 이루어졌겠지만, 이미 고일대로 고였죠. 저 졸업할때 진동제어하는 랩들도 상황 마찬가지였는데 다들, 석박하면서 사기업과제하고 겨우겨우 논문한편쓰고 졸업하지만, 나가서는 삼성/현차로 잘 다니고있습니다. (spk라서 비교가 정확할지는 모르겠습니다)
202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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