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중경외시 공대생입니다. 학부 3학년까지 마치고, 겨울방학때 특허사무소 인턴을 했었습니다. 저희학과에서 직장체험활동으로 인턴생을 모집했었는데, 그때 특허에 관심이 가서 인턴을 지원했었고, 붙어서 2달정도 다녔습니다. 변리사 분들이 일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특허 명세서를 읽고 분류하는 일을 했습니다. 인턴을 하면서 변리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생겨, 변리사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아무튼 이야기가 늘어지는 것 같아서 , 간단히 요약하면,, 3학년 마치고 1년간 휴학하며 전업으로 변리사 시험 준비했고, 올해 2월말에 시험봤고, 떨어졌습니다. 법과목이 시험과목인데, 저한테 맞지 않는 것 같아 계속하는것을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제 전공으로 돌아와서, 원래 제가 하고 싶었던 로보틱스 분야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합니다. 그런데 여기 다른분들 보니, 이미 3학년때 학부생 인턴도 많이 하시고, 4학년 1학기부터는 자기가 가고 싶은 랩실에 컨텍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뭐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올해 2월말에 변리사시험보고나서, 3월(지난달)까지도 계속 준비하다가, 3월말에 그만두는 바람에,, 올해 상반기 복학시기를 놓쳤습니다. ㅠ 그래서 지금 학부 졸업도 엇학기로 내년 8월에 졸업하게 될 것 같습니다. 상황이 뒤죽박죽 엉켜버린 느낌입니다. 제 관심분야는 로보틱스 그중에서 자율주행 또 그중에서 컴퓨터비전에 관심이 갑니다만... 그전에 해놓은 프로젝트가 없어서... 당장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 책 가지고 막 따라하고 있는데, 이게 혼자 하고 있는 거라 막연히 불안합니다. 잘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뭐부터 해야할까요 ㅠㅠ
학점은 4.16/4.5 입니다.
1. 타대 랩실로 이메일 문의를 해본다 ( 이미 10군데 썼는데, 다 거절당함)-> 더 써본다?
2. 컴퓨터비전 부트캠프( ex.패스트캠퍼스)를 신청한다?
다른 방법은 아직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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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정직한 막스 베버*
2021.04.16
1번 computer vision 관련 랩실 찾아보며 메일을 계속 시도를 하면서
부트캠프것도 좋고 딥러닝 논문 읽는 모임 이나 tensorflow kr에서 행사나 스터디 정보에서 찾아서 참여하는것도 추천드립니다.
SPK에서 로보틱스/머신러닝으로 박사하는데요, 이것저것 할려고 하지 마시고 학점 높으신데 그대로 쭉 고학점으로 졸업하면 연구실 지원에 큰 영향 없습니다.
저는 오히려 부트캠프나 이행사 저행사 쫓아다니는것보다 혼자 구현해서 깃헙에 정리하고 큰 대회나 kaggle 수상해보는 것을 더 높게 칠 것 같습니다. 후자가 되면 전자는 당연히 되거든요.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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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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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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