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과의 갈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한계치에 다다라 글 씁니다. 연구나 실적 압박이면 차라리 이해라도 하겠는데, 인간적인 모멸감과 감정노동 때문에 피가 마릅니다. 특정될까 봐 디테일은 줄이고 굵직한 팩트만 적습니다.
1. 연구실 내 이간질 및 뒷담화/ 교수라는 위치에서 중재는커녕 오히려 분란을 조장합니다. A 앞에서는 B 욕, B 앞에서는 A 욕을 하며 이간질하는 게 일상입니다. 학부 연구생들한테까지 그러시는데, 교수님 한 마디에 연구실 분위기가 얼마나 살얼음판이 되는지 본인만 모릅니다.
2. 심각한 피해망상과 말 옮기기/ 저희가 하는 말을 있는 그대로 듣지 않으십니다. 피해망상 수준으로 내용을 부풀려 받아들이고, 그 왜곡된 내용을 제3자에게 사실인 양 퍼뜨립니다. 가만히 연구하던 사람을 한순간에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 듭니다.
3. 공사 구분 없는 감정노동 강요/ 본인의 불행 서사를 전시하며 학생들에게 동정과 위로를 강요합니다. "나 이렇게 불행해"를 어필하면서, 정작 학생들의 사생활은 보호해주지 않고 시시콜콜 캐묻습니다.
4. 업무 시간 외 무차별적인 연락 (감정쓰레기통 취급)/ 하루 5통은 기본, 밤낮없이 전화가 옵니다. 연구 지도가 목적이면 모를까, 내용은 전부 남 뒷담화나 본인 스트레스 풀이입니다. 한번 붙잡히면 15분에서 2시간까지 전화기를 들고 있어야 합니다.
5. 학생 프라이버시 침해/ 최소한의 인권 의식도 없습니다. 학생의 가정사나 민감한 개인사를 연구실 인원들이 다 있는 공개적인 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발설합니다.
6. 병적인 불신과 타 교수 수업권 침해/ 연구 진행 상황을 보고해도 믿지를 않습니다. 연구하고 있다고 해도 수업 과제 하느라 딴짓한다고 단정 짓습니다. 급기야 타 교수님께 전화해 "과제 내주지 마라"고 소리까지 칩니다. 본인의 의심 때문에 타 교수님께 민폐를 끼치고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박탈합니다.
이 외에도 상식을 벗어난 행동은 수도 없이 많지만 말을 줄입니다. 시대가 변했다는데 대학원이라는 폐쇄적인 구조 속에서 교수 타이틀 달고 학생들 핍박하는 괴수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게, 그리고 본인은 밖에서 청렴결백한 척한다는 게 참담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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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5.12.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BEST와 딱.나의 석사때 지도교수네....
2025.12.15
자퇴하시면 됩니다.
대댓글 1개
2025.12.15
흠...
2025.12.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와 딱.나의 석사때 지도교수네....
2025.12.15
여교수임?
대댓글 3개
2025.12.15
남자 교수님이세요.
2025.12.16
남자 교수가 지도 학생과 2시간 동안 전화로 수다를 떤다고??
2025.12.16
ㄹㅇ 있음 내 석사때 교수가 학부생들 데리고 수다떨기 좋아해서 늘 교수오피스에 시끄러운 방 있으면 우리교수방이었음
2025.12.15
40대박사과정생의 생각:저한테는 나이가 있어서 덜 하시긴하는데 전 수료까지 참고있습니다
적당히 하시다가 휴학 딴데 옮기기
2025.12.16
흠... 학계에서 유명하신가요? 그게 아니면 자신이 무슨짓을 하는 ㅂ신인지 스스로 깨닫도록 기회를 드려보기를 추천합니다. 즉, 피해망상 수준에대한 구체적 대화내용, 사람들의 이야기를 왜곡해서 받아들이는 수준에대한 구체적 내용을 남기세요. (전후맥락이 포함되어야겠죠?) 그리고 나서 석사시면 졸업후 개인메일로 보내시던 학교총장 및학과장에게 보내시던 다 보내시고 그래도 말안듣고 오히려 더 설치면서 공격을 해온다 ㅡ 인권위와 교육부 과기부에 같이 보내시던 하시고, 박사시면 수료까지만 하고 무조건 학교나 학과 옮기세요. 그사람 밑에서 얻을거 없고 배울거 없어요. 있다면 이미 배우셨을거에요. 이래서 김박사넨 교수평가가 부활해야한다니까.
2025.12.15
2025.12.15
대댓글 1개
2025.12.15
2025.12.15
2025.12.15
대댓글 3개
2025.12.15
2025.12.16
2025.12.16
2025.12.15
2025.12.16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