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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가 남아서 더 하라고 하는 애들 특징

2025.10.05

22

22100

남들보다 뒤쳐지는게 눈으로 보여서 그럼


용역과제 짜치는 거 인정하는데

그 간단한 짜치는 거 실험도 제대로 못해서

결과 제대로 내지도 못하고

일정은 일정대로 미루고

이러면 더 하다 가라 주말에도 나와라 하는 거임



물론 나도 용역과제 짜쳤음

근게 용역 과제 수행내용 cv에 안 넣는거 아니자나

연구하러 석사 온거 아니다 취업 하려고 석사왔다

하는 댓글도 있던데

이러면 오히려 용역 과제 수행내역 안챙길래야

안챙길 수 없을텐데?



대학원 랩실에서 … 물론 행정적인 잡무도 있지만

용역과제나 연구나 이 모든게

스스로 연구자가 되기 위한 훈련이고 과정임


워라밸 챙기고 싶다?

워라밸 챙기면서 남들보다 뒤쳐지지 않는다를

몸소 증명하면 됨



근데 남들보다 뒤쳐져서 교수가 더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워라벨을 찾는다?

그 끝은 자퇴 뿐임



연구는 말할 것도 없고

간단한 용역과제 실험도 혼자 스스로 못하면서

랩실 와서 아무런 결과물도 안내고 시간만 채우고 가는데

돈은 남들이랑 똑같이 받는다?

그게 더 형평성이 어긋나는 일임



커뮤에서 백날 징징 거리고 근로자이니 뭐니

우기면서 워라밸 달라고 해봐야

대학원생은 법적으로 학생이지 근로자 신분이 아님


이게 어떤 느낌이냐면

운전면허 학원에서 도로연수 받는데

시급은 얼마인지 왜 근로자 대우 안해주는지 따지는 꼴임

결국 각 대학원 졸업 기준에 미달나면

면허증 취득 못하는 것처럼 졸업 못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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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개

2025.10.05

BEST 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것 같아요.

2025.10.05

일부케이스를 전체로 확대하는 글이 김박사넷에 어울리는지 의문

대댓글 1개

2025.10.06

딱히 일반화한 것 같지는 않은데. 역량 부족한 학생들이라는 특수한 조건을 걸었잖음. 이걸 가지고 전체로 확대해석한거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야말로 괜히 긁혀가지고 부들대는거 아닌가

2025.10.05

너무 성급한 일반화를 하는 것 같아요.

2025.10.05

단순히 더 나와서 일만 하라고 지시하는 것보다 어디가 안 되는지 왜 막히는 것 같은지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아서 파악하고 해결 방법을 조력하여 주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막히는 상태를 출근 시간만 늘린다고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대댓글 1개

2025.10.06

이 단계를 지나고 나면 나오라고 하는거 이닌가요?

2025.10.05

학생이라고 일을 더 해도 된다는 논리는 뭐죠? 참고로 저는 학생도 아니고 한국에 살지도 않습니다만.. 미국은 오히려 전혀 터치하지 않습니다. 할 일이 있으면 본인이 알아서 결정해서 나오는 것이고 막히는 게 있으면 pi에게 물어보고 해결하는게 맞죠. 그리고 이곳은 무엇보다 수업을 가장 우선시하고 들어오고 일년동안은 실험도 거의 안합니다. 당연히 기타 잡무는 없구요. 뭐 ta나 장비교육 이런건 있어도 교수 과제 작성해주고 그런거 없구요 이건 뭐 경우마다 다를순 있어도 절대로 의무는 아닙다. 한국은 학생들이 뭐 별거 다 하죠… 저도 그렇고 그 전 세대는 더 하셨겠죠. 그래도 세대가 바뀌고 좀 더 어른이 된 우리가 이해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미국 애들이 절대로 잘하고 착해서 어른들이 가만 있는게 아닙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겁니다. 학생이니깐 돈 기대하지말라? 요즘 같이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에 부모님들은 기다려주기 어려울 겁니다. 학생들이 정말로 대학원에 오길 바란다면 정부 과제 펀딩 파이를 늘리도록 교수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에만 관심갖고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대댓글 5개

2025.10.06

진짜 문장마다 공감합니다... 왜 이렇게 이끌어주고 헤아려주는 어른이 없을까요 참 씁쓸합니다.

2025.10.06

미국에서 일반적일까??

2025.10.06

미국에서 그정도인데도 안짤릴까?

2025.10.07

미국에서는 터치 안하지 대신에 퍼포먼스 안나오면 바로짜름 2년차에 쫓겨나는 애들 많음 한국은그것보단 인정있는거임

2025.10.07

미국은 시급 안주고 TA 로 돌리는 경우 허다하고요. 그것도 학기마다 있다가 없다가 할수도 있어요. RA 가 아니고 TA 로 빠지면 학부생 실험 참관해야지 채점해야지 할일 많습니다. 그거 마치고 저녁에 랩 들어오면 기기 다 고장나있지 고쳐야지 쓰지 안고치면 진행이 안되는데. 오직 결과만 보기때문에 박사학생으로 들어와서 4년 게기다 석사받고 나가는건 양반이고요. 석사 학비 10만불 (1년에 5만불 씩 1억4천남짓) 주고 다니면 평생 갚아야됩니다.

2025.10.06

교수들 평가하는 사이트 만들었는데 교수나 교수마인드 탐재한 얼탱이들이 글 싸지르고 있네.... 물 흐리지 마시고 교수 마인드인 사람들끼리 사이트 만들어서 노세요. 요즘 알람메일 와서 보는데 교수평가는 내렸으면서 이런 교수님 핥아주는 글은 왜 제제 안하는지 모르겠네.

대댓글 2개

2025.10.06

어떤 사이트에 어떤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들어와서 어떤 글을 싸던 뭔 상관ㅋㅋㅋ
이런 마인드면 평생 뭐 하나라도 이루긴 쉽지 않겠다 야 ㅋㅋㅋ

2025.10.07

그러니까요 자기네들 올챙이 시절 생각안하는거져

2025.10.06

회사에 이어 학계도 영포티가.. 어휴

2025.10.06

그럼...혹시...박사를 하자고 하는건요....무슨 의미인가요..전부 그런것도 아니고 딱 두명한테만...그랬는데요. 그중 한명이 저에여

대댓글 2개

2025.10.06

1) 키우고 싶다
2) 쓸만한 노예다

2025.10.07

달리 들어오려는 학생이 없어서 그럴수도 있지요. 아니면 시키는짓 딴지 안걸고 해내는 부지런하고 멍청한 사람으로 보여서일수도요

2025.10.06

짬때리기가 없는 환경에서는 완벽하게 들어맞는 말 같습니다.

2025.10.07

오죽 못하면 남아서 더 하라 하겠냐 글 공감된다. 이해못하는 댓글들이 많아서 더 충격

2025.10.07

교수가 지도하고 방향성 알려주면서 남아서 하라고하면 인정인데 솔직히 아무것도 안해주면서 알려달라고하면... 그건좀.. 양심이..

대댓글 1개

2025.10.07

하다못하 구체적으로 뭐하라고 알려줘야, 그런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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