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팹리스 모 중견 기업에 설계직 종사 중인 직장 초년생입니다.
현재 27살로 서울 하위권 전자과 18년도에 졸업 하고 학부 담당교수님 추천받아 연고대 석사 나와서 사회생활 하고 있네요.
현 직장에서 1년 정도 다니다가 다시 박사 따러 학교 들어갈지 말지 고민중인데.. 솔직히 학교에 다시 들어갈거면 단순히 제 욕심인지는 모르겠으나 급 높은 학교(연고대 포함)에 들어가고 싶습니다.(다만 석사 딴 랩실 제외)
제가 고민하는 요소는 아래와 같이 크게 2가지 입니다.
1. 보통 직장 다니면서 교수님들과 컨택을 하게 되면 학벌이나 회사의 급(?)(ex) 대기업 아니면 안받아준다..) 많이 보시는지?(학점은 좋은 편인데 제가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학벌은 많이 안좋습니다..)
2. 제가 연구하고 싶은 쪽은 센서 쪽인데 지금 일하는 분야는 pmic 쪽이라 같은 아날로그 회로설계라도 분야가 달라 교수님들이 꺼려할 가능성이 있는지?
3. 석사 때 논문 실적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지?(석사 때 교수님하고는 논문 작업 할때 너무 말이 안통해서 논문 작업 하다가 취업이 먼저 되서 논문 작업 도중 졸업하고 회사로 들어가버렸고 연구실 후배에게 작업중이던 논문의 회로 ip를 인수인계를 해버렸습니다.. 수정해서 tape-out을 하고 FOM잘 나온다고는 했는데 이게 수장되지 않고 논문으로 써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교수님하고 제가 마지막 작업 했을때의 논문 자료는 현재 계속 보관중인데 어떻게 써먹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솔직한 조언 부탁드립니다.(가능하면 같은 아날로그 회로설계 분야에 관련된 분들이 조언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9개
2021.05.30
직접 컨택해보는게 맞겠지만, SPK는 힘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컨택하실때 본인의 중견기업 1년 회사생활이, 다른 지원자 대비하여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잘 설명해야겠죠.
보통 박사입학의 경우는 본인의 석사과정동안의 연구와 실적에 대해 많이 보는 편인데
논문실적이 없는건 단점이라고 봐야죠.
다만, 그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게 중견기업 1년 경력이라고 보고요.
물론 거기서 1년동안 단순업무만 했다면 큰 장점이 되기는 힘들겠고요.
2021.05.30
대댓글 4개
2021.05.30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