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여미새는 본인이 티가 안 난다고 생각하는 걸까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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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있는 여자 후배한테 끈질기게 찝적대는 남자가 있는데

연구실 대부분 사람들이 알고 있음

은근슬쩍 몸 터치를 한다거나

나가서 저녁먹자 하고 남친 있다고 까인 거나(연구실에 둘만 있는 줄 알고 얘기 꺼냈는데 연구실에 다른 사람이 있고 그걸 들었음. 당사자는 모르는 듯)

굳이 안 해도 되는 수업을 따라가서 듣는다거나

둘 다 석박통합이고 여자애랑 그 이슈로는 얘기 안 해보긴 했지만

그냥 오래 봐야하니 참는 눈치인 듯

남자는 20대 후반에 모솔이라던데

진짜 20대 중반 넘어가는 모솔은 특히 남자라면 뭐가 문제가 있긴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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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5.08.12

웬만하면 쉴드쳐줄라고 들어왔는데 남친있는애한테 찝쩍대는건 좀

2025.08.13

남자가 ㅄ인건 확실한데, 높은 확률로 모쏠이 들이댈 정도면 여자가 여지를 주는 경우도 꽤 있음.
모쏠은 아무나 안(정확힌 못)건드림. 자기에게 여지를 주는 애한테 혼자 착각 빠져서 들이대는거지 눈치도 없거든 보통.
여자는 난 그냥 사회 생활 한거다/몰랐다 무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솔직히 그거 모를수가 없음. 본인이 은근히 빨아먹을게 있어서 살짝 밀당 좀 한 것도 있을꺼임.
그래서 난 여미새나 그거 받아주다가 나중에 연구실 분위기 박살내는 여자애나 다 곱게 안봄..

대댓글 5개

2025.08.14

모쏠들이 눈치가 없는만큼 진짜 ㅈ도 아닌거 가지고 의미부여해서 여지라고 생각하는 거일 확률도 매우 높음

2025.08.14

맞는 말인데, 확률적으로는 그런 놈이었으면 지금 저 여자가 아닌, 비슷한 일들이 앞서 많이 생겼을 거임.
그러다 몇 번 욕먹고 매장 당하다보면, 평판 개판나있어서 나대지 못하거나 본인이 움츠려 있을꺼였음.

그래도 안 바뀌는 초ㅄ이면 여자가 진짜 똥밟은 거고...
큰 일들이 없던 조용한 모쏠이 그러는거면 적어도 여자가 지금까지 생활했던 사람들하고는 뭔가 다르게 했을 확률은 큼.

나는 여러 번 이런 상황을 본 적 있는데, 대부분 남자가 100 병신력이면 여자도 최소 20 정도 병신력이 있어서 합작되는 일들이었음..
다시 말하지만 주위에 있던 나랑 동료들이 이런 피해를 너무 봐서 둘 다 곱게 봐줄수가 없음....

2025.08.14

이게 통하려면 여자가 남친 있는걸 안 밝히거나 없었겠지ㅋㅋㅋ 남친 있다고 해놓고 그러는 여자가 어딨음ㅋㅋ 저건 걍 모쏠이 눈치뒤진 여미새인거지

2025.08.16

그럼 뭐 모쏠들한테는 사회생활도 해주지말라는건가 ㅋㅋ

2025.08.18

내 경험담으로 모쏠에게 여지란 식사 하셨어요? 라는 말 한마디도 여지임. 헛소리 말고 발이나 닦으러가셈

2025.08.15

같이 밥먹자는 얘기는 많이 하지 않나? 다른 사람한테는 안 하는 건가..

2025.08.15

솔직미 ㅈㄴ 티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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