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부산지역 지방사립대 4학년 1학기 과정이고 내년 코스모스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국내 대학원(SPK)은 내년 가을 학기 입학, 해외 대학원(US랭킹 50위 이내)은 23년 봄학기 입학을 목표로 현재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지방사립 출신인데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는 것인가 하여 냉정한 조언을 받고 준비하고자 이렇게 올리게되었습니다..
국내는 인서울이나 -ist 위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는데 SCI 논문은 리젝 당할 수도 있고, 아직은 확실히 Accepted을 받은 것도 아니니 국내논문 참여만으로는 해외대학원 진학이 불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역량은 안되는데 높은 곳을 바라보며 헛꿈을 꾸고있는가 싶어 참 서글프네요..
남은기간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해당 학교들에 어드미션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는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부산 지방사립대에도 레벨 차이가 있죠. 동아대부터 시작해서, 엄청난 미달을 보여주고 있는 S, D대까지..
학점이 과수석급은 아닌거 같은데 우선 선배들이 좋은 대학원 간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세요. SPK는 어려울수도 있지만... 한 단계 아래는 컨택만 잘되면 충분히 가능해 보입니다.
지금 특별히 하실수 있는건 없으실거 같아요. 충분히 바쁘게 살고 계시지 않나요? 학점이 조금 더 높았으면 좋겠지만 한두학기로 만회될 부분은 아니고.. 논문이나 이런것도 막 더 쓸수도 없을꺼고..
대댓글 1개
2021.12.01
답변 감사합니다ㅎㅎㅎ
동아대 재학 중에 있습니다
남은 학기 마무리 잘 하고 컨택을 많이 시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2.0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유학은 봄학기 말고 가을학기 지원하시고 컨택 위주로 지원하세요. 영어 점수가 너무 낮아요. 가서도 그 정도 영어면 적응 어렵습니다. 점수가 문제가 아니라 의사소통 가능할 정도로 해야해요. 그래도 나름 논문이 있으니 지도교수님 아는 학교로 컨택해보세요. 국내논문은 아무 의미 없으니 시간 버리지 말고 더 의미 있는 연구 참여랑 영어 공부 하세요.
대댓글 3개
2021.12.01
답변감사합니다!
아직 이른 계획이지만 조금 고민 되는 것이
유학을 가려면 내년 가을학기 지원은 어렵고 23년 가을학기 지원을 해야할 텐데 앞으로 1년 정도가 붕 뜨네요,, 그래서 그냥 국내석사 후 미국 박사를 도전할까 싶기도 하고,
하위권이라도 미국석사를 시작으로 미국 박사를 가야할지 고민이 되더라구요..
결국 선택은 제가 해야겠지만, 견해를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1.12.0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1년 정도는 떠도 상관 없어요. 어차피 미국박사는 석박 통합이라 석사 했어도 다시 코스웍 해야돼요. 학부 인턴으로 영구 경험 잘 쌓아서 나가는게 최선입니다.
무조건 미국박사에는 미국석사가 좋습니다. 자신이 잘 해낼 수 있다는 전제하에서요. 입학도 아주 쉬운 대신 돈이 아주 많이 들어요. 가장 안전한 선택은 최대한 좋은 학교, 지도교수 밑에 가서 국내석사 후 유학가는거긴 한데 자대생이 아닌 학생을 석사로만 졸업시켜서 유학 보내주는 교수님을 찾기는 어렵긴 합니다.
2021.12.02
익명임에도 불구하고 진심어린 조언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있는 선배나 미박 출신 교수님들은 모두 같은 말씀을 하셨는대
거기서 받아주기는 할까 하는 막막함에 두서없이 적어 보았습니다..
윗분말씀처럼 당장 논문을 더 쓸 상황은 안되기에 어학에 모든 집중을 쏟아부어야겠습니다..
2021.12.02
지금 아예 영어 점수가 없으신 거 같은데.. 아마 영어 때문에 고생 좀 하실 듯. 저도 지방대 출신이라.. 유학은 물론이고 국내 상위 대학원 입학에도 영어로 발목 잡히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현실적으로 기본적인 말하기 듣기 쓰기가 생활화되어 있지 않으면 유학은 생각하지 않으시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대댓글 2개
2021.12.02
토익700점대라 없는거나 마찬가지여서 안 적었네요ㅜㅜ
10대 때 치열하지 않았던 제 자신이 후회스럽지만, 되돌릴 수 없으니
남은 기간 영어공부에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12.02
저는 개인적으로 언어는 학습 초기에나 수준 높은 언어를 완성하는 단계에서는 본인 의지와 노력도 중요하겠지만 친숙해지고 생활화하는 부분은 환경적인 요소가 영향을 많이 미치는 것 같더라고요.
아직 학부생이시라 얼마든지 더 발전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요 ~ 해외 나가는 거 아니어도 영어를 기본으로 깔고 가지 않으면 힘들어요 ~
2021.12.02
글삭튀 방지
안녕하세요!
현재 부산지역 지방사립대 4학년 1학기 과정이고 내년 코스모스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국내 대학원(SPK)은 내년 가을 학기 입학, 해외 대학원(US랭킹 50위 이내)은 23년 봄학기 입학을 목표로 현재 준비중인데, 아무래도 지방사립 출신인데 너무 높은 곳만 바라보는 것인가 하여 냉정한 조언을 받고 준비하고자 이렇게 올리게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지방은 학교 차원에서의 지원이 부족해 연구환경이 너무 조성이 안되어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국내는 인서울이나 -ist 위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미국 대학원으로 진학을 희망하는데 SCI 논문은 리젝 당할 수도 있고, 아직은 확실히 Accepted을 받은 것도 아니니 국내논문 참여만으로는 해외대학원 진학이 불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드네요..
역량은 안되는데 높은 곳을 바라보며 헛꿈을 꾸고있는가 싶어 참 서글프네요..
만약 부족하다면 남은기간 무엇을 더 준비해야 해당 학교들에 어드미션 받을 수 있을지 조언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1.12.01
2021.12.01
대댓글 1개
2021.12.01
2021.12.01
대댓글 3개
2021.12.01
2021.12.02
2021.12.02
2021.12.02
대댓글 2개
2021.12.02
2021.12.02
2021.12.02
대댓글 1개
2021.12.02
2021.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