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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박사과정을 마친 새내기 박사입니다.

IF : 1

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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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박사넷 선후배님들
저는 최근에 매거진 연재를 시작한 피터박사 (Ph.D. Peter) 입니다.
(현재 해외에서 박사후연구원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브런치에서 이것저것 나에 생각을 글로 작성하던중
김박사넷에서 매거진 연재 제의가 와서 시작했습니다.

제가 김박사넷에 글을 쓰기시작한 이유는
행복하게 보낸 박사과정 이야기를 조금 나누고자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전문연구요원을 지냈고, 지금 당장 박사학위 시절로 돌아가라면 바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그렇게 재밌지 않을수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2천여 뷰) 봐주신것에 감사글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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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들어가서
글을 적다보니 여러분들의 고민과 질문이 있다면 그것들을 참고하여
글을 작성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학위중 행복했던점과
더 나아가, 여러분이 현재 느끼고 계신 고생들또한 제가 겪었을 확률이 매우 높으니
제 경험을 여러분의 고민과 연결지어 소통형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학위과정중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익명으로 댓글 자세히 많이 달아주세요!! 답변도 하겠습니다.
(하나하나 다 꼼꼼히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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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2.01.13

박사학위 - 해외포닥 - 국내/해외 대기업 연구소 재직 (하면서 교수 임용 지원) 루트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박사학위 과정 중에 있고, 논문 작성 및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스텝 목표인 해외포닥을 달성하기 위해서 박사과정 동안 어떤 능력을 중점적으로 길르는 게 좋을지에 대해 의견이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제안서 작성 능력이나 후배 지도 능력 등등이 있을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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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1

2022.01.13

후배를 부려먹는게아니라, 후배에게 필요한 교육과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줌과 동시에 후배에게 연구 기여도를 심어줘야 한다 생각합니다.

이러한 후배교육을 시작하려면 먼저 후배에게 인정받아야합니다. 그래야만 후배가 나에게 무언가를 배우고 싶어야합니다. 랩미팅이나 랩생활등을 통해 후배들은 알게 모르게 다 선배들은 어떤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배우고싶은 선배인지 피하고 싶은선배일지. 이러한 훈련을 통해 후배들과 행복한 공동연구가 진행된다면 그리고 결실이 맺어 진다면 더없이 행복한 박사과정이 되지않을까 합니다.

건승하세요!!

IF : 5

2022.01.13

안녕하세요, 숨어있는 필진 1입니다ㅎ(현교수님은 아닙니다!) 박사과정이 행복했다니 박사과정 중 별의별 일을 다 겪은 제 관점에선 믿어지지 않고(!!!)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무슨 일이 있든 좋게 잘 받아들이시면서 앞으로의 길에도 행복만 있길 기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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