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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로 고민(화공 vs 화학)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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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답이 안나와서 질문드립니다ㅠㅠㅠ

간단한 학사정보입니다
1. IST 계열 화학과, 학점 4.3/4.5(전공 4.4/4.5)
2. 군필
3. 유기촉매랩실 인턴경험
4. 해외봉사경험

그 외 마땅한 수상경력이나 이력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어요ㅠㅠ

현재 SKP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고, 전공은 화학 또는 화학공학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화학과로 진학한다면, 계산화학이나 유기촉매연구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분야를 생각해본 이유는 제가 듣기로 컴퓨터를 이용한 화학연구가 요새 뜨고 있는 분야라고 주워들어서구요, 그 외의 마땅한 이유는 없어요. 그리고 유기촉매(유기금속촉매)의 경우에는 랩실에서 연구를 해보니 나름 재미있고, 더 알아가보면 좋을 것 같아섭니다.

화학공학과로 진학을 생각했던건 솔직히 화학과로 진학했을 때 취업이 잘 될까라는 걱정 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화학공학에서 관심있는 분야는 carbon capture 및 filter 연구와 촉매 연구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carbon capture 쪽을 생각한 건, 환경 분야에 이전부터 관심이 있었기도 하고, 점점 뜰 가능성이 있어보여서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촉매의 경우에는 비록 화학과에서지만 촉매연구가 나름 관심있었기에, 화학공학에서 촉매연구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kp 화공으로 진학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만약 진학이 가능하다면, 면접을 준비할 때, 화학보다는 화공전공지식에 초점을 맞춰서 공부해야할까요?

2. 화학으로 진학을 하면 역시 화공보다는 취업이 잘 안될까요?

3. 김박사넷 정보에 따르면, 고분자가 화학/화공 분야에서 가장 뜨는 분야라고들 하는데, 고분자 분야는 취업 시 어떤 방향으로 가나요? 가령, 어떤 기업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4. 김박사넷 내에서 사람들마다 의견이 많이 갈리는 것 같은데, 촉매연구는 더 이상 기업에서 메이저로 취급하지 않는 분야인가요? 아니면 아직 수요가 높은 분야일까요?

5. carbon capture를 비롯한 환경화학 분야가 취업을 잘 할 수 있을까요?

정말 오랜시간동안 고민을 해봤는데, 고민할수록 꼬이는 기분이라 여러분들에게 의견 여쭤봅니다.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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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03.15

화공과에서 고분자 전공하는 교수인데 고분자가 화학/화공 분야에서 가장 뜨는 분야라는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2022.03.15

유학 가세요

2022.03.15

2. 관심있는 분야 수준에선 큰차이 없을걸로 예상됩니다.
3. 고분자는 saturation 된 분야에 가깝습니다. 고분자의 중요 이론들이 몇년도에 정립됐는지 보시면..
4. 촉매 수요 높습니다.
5. 우크라이나 사태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미래는 저게 어찌 가느냐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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