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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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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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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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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김GPT같은 ㅈ같은거좀 없애라. 최신순이나 공감순 이런거라도 만들어두던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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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하이브레인처럼 배너광고는 이해하겠는데 뭔 팢업이 이렇게 많음? 야발 야동보러가도 이정도까지는 안나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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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신세한탄 주의)
202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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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과정은 독립적인 연구자가 되는 과정이라고들 함.
연구는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끊임 없이 "왜?"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 현상은 왜 일어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 합리성을 갖기 위해선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젠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무엇을 준비해도 일단 반대 포지션에서 "왜?"로 시작하는 교수님.
교수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은 합리적이지만 다른 의견은 비합리적.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그쪽 방향으로 준비해가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논리가 합리적으로 변함.
근데 이제 "바보", "멍청한", "쓰레기같은", "아무 생각 없는" 이런 인격 모독을 곁들인.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저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다"라는 한 선배의 말이 떠오름.
대학원 생활 초창기에는 열정적이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연구실 출근하는 것조차 괴로워짐.
어차피 까일 텐데 적당히 하자는 부정적인 생각도 듦.
오늘도 선배들의 씁쓸한 뒷모습을 떠올리며 내 탓만은 아니라고.
패배감과 우울함에 찌든 뭣같은 자기위로로 근근히 버티는 중.
나름 탐구심과 열정이 있던 나는 대학원에서 죽어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무기력한 나만 남음.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다.
연구는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끊임 없이 "왜?"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 현상은 왜 일어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 합리성을 갖기 위해선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젠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무엇을 준비해도 일단 반대 포지션에서 "왜?"로 시작하는 교수님.
교수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은 합리적이지만 다른 의견은 비합리적.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그쪽 방향으로 준비해가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논리가 합리적으로 변함.
근데 이제 "바보", "멍청한", "쓰레기같은", "아무 생각 없는" 이런 인격 모독을 곁들인.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저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다"라는 한 선배의 말이 떠오름.
대학원 생활 초창기에는 열정적이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연구실 출근하는 것조차 괴로워짐.
어차피 까일 텐데 적당히 하자는 부정적인 생각도 듦.
오늘도 선배들의 씁쓸한 뒷모습을 떠올리며 내 탓만은 아니라고.
패배감과 우울함에 찌든 뭣같은 자기위로로 근근히 버티는 중.
나름 탐구심과 열정이 있던 나는 대학원에서 죽어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무기력한 나만 남음.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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