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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땐 그냥 수고했습니다 한마디하는겁니다 사회부적응자 대학원생아
대학원 생활 청산
9 - "역시 지사립, 지방국립대 이런 레벨 대학 학점은 평균적으로 -1.0하고 생각해야하는듯"
저는 지거국 컴퓨터공학부 학생인데요
제 학점 4.1인데 인서울 학교에서 만약 3.5정도 받으시는 분은 같은수업듣고 같은 시험 보면 이길 수 있을것같아요
왜냐면 대학 시험은 성실한 사람이 더 잘보는것 같거든요
학점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는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여주는 지표같아서요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25 - 부경 지거국 나와서 서성한 편입한 학생임. 지거국 애들만큼 능력없는데 자존감 높은 애들을 본 적이 없음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일본처럼 주립대나 국립대가 수준높은 나라도 아니고, 그 요즘 공부 좀만 하면 간다는 인서울마저도 실패해서 지거국 간 게 현실임
그러면서 맨날 우리학교 정도면 인서울 문부수고 간다 ㅇㅈㄹ함. 문제는 이렇게 말하는 애들이 한둘이 아닌데, 그런 애들은 학점 3점대가 태반임
지거국은 걍 공부 안하는 게 디폴트임. 공부라는걸 적당히 하기만 하면 4점대는 그냥 나옴.
나도 4.3x으로 서성한 편입해서 공부 열심히 했는데 3.4x 받음
하위 인서울은 모르겠는데 적어도 중경외시? 정도부터는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학점이 나오지 않음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8 - 너나잘해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4 - 본인이 나가면 나가는거지, 왜 엄한 사람에게 헛바람이 불었네, 으스대는게 꼴값이네 하나요.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학벌로 사람 무시하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욕심껏 미래 설계하는 거 보고 자기 분수 모른다고 뒷담화 하고 다 해봤는데요.
졸업하고 사회 경험 하고 여유가 생기고 보니 내가 참 여유 없고 열등감에 시달렸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능력에 대한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잔뜩이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못해보이는 사람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불행해야 할텐데, 불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내고 분노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어떤 인생 살았는지, 어떤 노력으로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헛바람 불어서 으스대면서 이루지도 못할 목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면 그 사람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내가 거기다 대고 어떤 감정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저도 아직도 다른 사람 보면서 이래저래 재단하고 욕하고 합니다만, 최소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취업을 하건, 몇년찬데 실적이 바닥이건, 학점 자랑하며 으스대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구나,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다 자기 손해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기 바라겠습니다.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6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5 - 딱히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업계에 오래 있을수록 편견이 생김. 학교랑 상관없이 잘하는 애들이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학벌 낮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았다고 똑똑한건 일단 확실히 아님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35 - 익명이라서 말하면 랩에 중경외시/건동홍 급 학교 과탑 출신들이 있는데
카이스트 학부에서 성적으로 중상위권 정도 하던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라던지, 코딩실력 이런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우리 랩 사람들이나 교수님도 학벌에 편견 꽤 있음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2 - 너도
데이터가 쌓일수록 명문대 명문고 의존성이 커질껄?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9 - 신고를 많이 받은걸 보니 교수님들이 제 글에 긁혀서 신고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ㅎ 해외 포닥을 나온 분들은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였겠지만,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합니다. 말씀하신 정규직 중에서도 교수의 경우엔, 신임교수들에게 원하는게 매우 많습니다. 학교차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기존 교수님들이 바꿔놓은 테뉴어조건부터 각종 업무까지. 연봉은 정작 기본급으로 적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주말엔 다들 그 비싼 취미인 골프를 치러가시는지, 오죽하면 교수가되면 골프부터 배우라는 말이 나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어차피 65세되면 다 떠날 사람들이지만, 그 피해는 젊은 신임교수나 포닥들이겠죠. 연봉 9천을 욕하는 교수님들은 그냥 두가지 중 하나겠죠. 나땐 저정도 못받았는데 억울하다고 배아파하는 부류. 혹은 그냥 정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3 - 3학년 티가 납니다.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2 - SKP랑 ist 다니는 사람 중에서 학비 제 돈 내고 다니는 사람 못봤어요
많이 정보가 없으신듯
그리고 고려대 bk연구실 다니는 지인 한 명은 학비 커버하고도 200만원 받고 다녀요.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7 - 구체적으론 말고 별로 좋은 사람이진 않다고는 말할듯. 저런 사람이 랩에 들어외서 같이 일하면 본인도 힘들어요
교수님한테 이거 말하는건 선넘은거겠죠..?
9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신세한탄 주의)
2022.06.13

연구는 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과정이라 생각함.
이를 위해서는 끊임 없이 "왜?"라고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함.
'이 현상은 왜 일어나지?'
'이게 왜 중요하지?'
'왜 이렇게 해야 하지?'
등등 합리성을 갖기 위해선 "왜"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그런데 이젠 "왜?"라는 질문에 진절머리가 난다.
무엇을 준비해도 일단 반대 포지션에서 "왜?"로 시작하는 교수님.
교수님의 입장을 지지하는 의견은 합리적이지만 다른 의견은 비합리적.
교수님의 조언(?)을 참고해서 그쪽 방향으로 준비해가면 손바닥 뒤집듯 반대 논리가 합리적으로 변함.
근데 이제 "바보", "멍청한", "쓰레기같은", "아무 생각 없는" 이런 인격 모독을 곁들인.
반대쪽으로도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저 까기 위해 까는 것 같다"라는 한 선배의 말이 떠오름.
대학원 생활 초창기에는 열정적이어서 지금까지 그럭저럭 괜찮은 실적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점점 연구실 출근하는 것조차 괴로워짐.
어차피 까일 텐데 적당히 하자는 부정적인 생각도 듦.
오늘도 선배들의 씁쓸한 뒷모습을 떠올리며 내 탓만은 아니라고.
패배감과 우울함에 찌든 뭣같은 자기위로로 근근히 버티는 중.
나름 탐구심과 열정이 있던 나는 대학원에서 죽어버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은 무기력한 나만 남음.
하루라도 빨리 도망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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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일 스트레스 김GPT 3 6 7430
이거 무례한 질문이 맞나요? 김GPT 0 16 4449
대학원 재수 김GPT 0 4 5711
제 자신이 너무 답답합니다. 김GPT 2 10 14806
연구실 내 문제 김GPT 13 23 5187
의대 대학원이 왜 별로인가요? 김GPT 0 2 10083
진짜 힘드네요... 김GPT 7 2 2988 명예의전당미국 박사 퀄 통과 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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