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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도면 정신병인듯
인천대 가천대보다 낮은데
진짜 경북대 부산대 출신은 뭐가 있다
38 - 과고시절 돌이켜보면 그 안에서도 어떤 친구는 압도적 재능으로 자습때 맨날 잠만자도 성적 잘 받고, 어떤 친구는 극성엄마가 학원 뺑뺑이 돌려도 중하위 못벗어남.
뭐 동창충 최하위들도 연대 성대는 갔으니 그친구들도 똑똑한 애들이긴 했지만..
무튼 머리 팍팍돌아가는 반짝반짝한 친구들은 누가 가르쳐도 잘 하고, 나중에 크고보니까 환경적으로 부모 재력/학력/유전도 중요하지만 모나지 않게 기르는 극단적이지 않은 집안분위기도 엄청 중요한 것 같음.
요새 과외하면서 드는 과학고와 학원에 대한 생각
11 - 안녕하세요 김박사넷 연구자들 뻘하게 웃기네 ㅋㅋ 학연생이 근데 가서 다른 연구 이야기를 알아 듣고 경향이나 연구 수준을평가할 수 있음..? 연구에 대한 평가는 솔직히 사족인 듯
학연생의 국제 학회 후기
9 - 뭔가 국가별로 연구자에 대한 스테레오 타입을 나열한 느낌인데 진짜 별로임 ㅋㅋ
학연생의 국제 학회 후기
15 - 바이오고 지금은 포닥중입니다. 저도 작성자분과 동일한 고민을 꽤 많이 했었고, 실재로 선배든 후배든 학위과정에서 동일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저는 이런 의문이 드는 이유가 바이오가 갖고있는 특성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과학은 정확한 메커니즘과 증거 및 재현 등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바이오는 그 특유의 복잡성 때문에 완전히 이해하고 무언가를 행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이오분야는 특히나 변인통제에 힘을 쓰는 형태로 발전해 온 것이겠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작성자분의 고민은 바이오분야라면 누구나 갖고있는 고민이며, 궁극적으로는 이를 받아드려 그 안에서 확실한 결과를 만들기 위해 완전한 실험 디자인을 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물론 한 분야를 깊게 파다보면 소위 말하는 통찰력이라는게 생겨 그 찍기가 맞을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긴 합니다.
원래 연구가 이런가요
10 - 댓글 보면 한국이 왜 이런거는 후진국인지 알수있음. 대학원 갔으면 학부 학벌 타령할 시기는 지났는데 아직도 학부타령하고있음 ㅋㅋㅋ 주로 실적 부족한 애들이 학벌 타령하는듯.
제가 대학원생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21 - 그래 뽑지 마세요 그럼 ㅋㅋㅋㅋ 인턴 뽑아주는게 자원봉사한다고 생각하는 교수가 있는데 진짜 노가다 반장이랑 마인드랑 하는말이 똑같음.
그게 뭐 본인들의 한계인듯.
나는 학부생 애들 최대한 챙겨주고 최대한 월급을 주려고하는데 안그런 사람이 많다는게 안타깝네. 보상에 대해 물어보는거 자체가 기분잡친다는 사람은 진짜 인성 글러먹은듯.
내 꼰머적 사고로는 인턴이
15 - 결과 나오지도 않았는데 속이 어떻게 1평인데 ㅋㅋㅋㅋ
대통령장학금 붙었다 꺄아악
16 - 진짜 대학원 입학보다 랩실 컨텍이 어려워요
저라면 컨택된 포스텍으로 팝니다.
카이스트 포스텍 면접이 겹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9 - 의미도 없는 앞에 '수상경력 10개넘지만' 은 왜 적어놓는 거임? 자랑하는거임? 어쩌라는 글 인지를 모르겠음
카이스트 오늘 1단계 합격자 나오니까 무섭네요
9 - 뭐 과거에는 학부 입결도 연고대 부럽지 않은 위상을 자랑했고..
지금도 학부생 입결은 상당히 추락했지만 학교 시설이나 교수진은 상당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봐야죠.
쉽게 말해서 대구에서 대학교에 뭔가 해줄 일이 있으면 1순위로 경북대를 고려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유/무형의 지원까지 고려하면 학부 입결에 비해 대학원, 연구실적, 교수사회에서의 위상 등이 훨씬 높은거죠.
아마 일반 학생 / 대중의 인식과 학계에서의 인식이 가장 다른 대학중 하나가 아닐까 싶네요
경북대가 좋은 대학교인가요?
8 - 좋고 나쁨의 기준을 어떻게 바라보기에 이런 질문을 하는건가요?
구체적으로 연구시설의 규모나, 투자, 커리큘럼 등 세부적으로 비교를 통해 상대적 가치를 매길 수 있겠죠.
그러면 글쓴이는 좋은 사람인가요?
경북대가 좋은 대학교인가요?
10 - ㅋㅋㅋㅋㅋㅋㅋㅋ경북대세요 왜케 예민
경북대가 좋은 대학교인가요?
10
PK 입시에서 컨택을 백번 강조해도 모자란 이유
2022.07.01

S는 컨택이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건 다들 수긍하면서도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PK에서 사전 컨택/인턴은 오히려 다른 곳 입시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PK 입시를 모두 겪어봤고, 합격해서 현재는 두 곳 중 한 곳에 재학중입니다.
특정 학교나 과는 밝히지 않겠지만, 대학원 입시 구조 상 어디든 다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1. 대학원 입시는 객관적 평가가 불가능하다.
대학원 입시는 수능이 아닙니다.
수능처럼 점수를 딱 딱 매겨서,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방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학교/학점/스펙이 천차만별인데 그걸 어떻게 점수를 매기고 객관적으로 평가하죠?
서류든, 면접이든 결국 어찌 됐건 사람의 평가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그 말인 즉, 대학원 입시라는게, 평가하는 사람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입니다.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무의식중에라도 분명히 반영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이것을 '입시에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다', '불평등 하다' 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평가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동등한 스펙의 지원자라 하더라도
사전에 면접을 통해서 해당 지원자의 첫인상/전공지식/포부/비전 등을 미리 알고 있는 쪽에 손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인간이라는 특성 상 어쩔 수가 없습니다.
입시 평가자로 소시오패스를 앉히지 않는 이상은요.
2. 학부생 스펙은 거기서 거기다.
대학원 입시가 평가자의 주관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사실에 더하여,
대학원 입시에는 또 다른 구조적 한계? 가 존재합니다.
바로 학부생 스펙이 거기서 거기라는 거죠.
물론, 지원자마다 스펙의 차이는 존재하고, 걔 중 에서도 고스펙이라 불리우는 지원자도 있겠지만
사실 교수 입장에서는 진짜 별거 아닙니다. 애초에 진짜 범상치 않은 천재들은 진작에 해외로 갔을 테니까요.
더군다나 학부생 스펙으로는, 해당 학생이 연구에 적합한 인재인지, 해당 전공/연구실에 어울리는 사람인지 절대 예측할 수 없습니다.
사전에 미리 면접을 통해서, 해당 분야에 대해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파악을 하는 거죠.
이를 반대로 말하면?
스펙이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오히려 사전에 컨택하여 교수님께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면접/서류와 같은 단편적인 정보들로 알 수 없는, 진짜 자신의 강점과 매력을 교수님께 먼저 보여드릴 수 만 있으면, 그것만큼 입시에 큰 도움이 되는 건 따로 없을 겁니다.
3. 너 빼고 다 컨택해.
이건 제가 직접 겪은 실제 사례입니다.
제가 입시를 치른, 두 곳 중 한 곳은 5인 그룹면접이었습니다.
해당 과의 교수님들이 전부 나오셔서 면접을 진행했었고요.
그런데 저 빼고 나머지 4명의 지원자 분들은 이미 특정 연구실에 인턴으로 참여하고 계신 상태였습니다.
면접 들어오신 교수님들도 그 지원자들한테 덕담 한 마디씩 건네주시고,
마지막 질문으로 '입학하면 뭘 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서는 '어차피 니들 대답 다 예상 가는데 그래도 형식 상 한번 말해 봐라.' 라는 식의 분위기가 만들어지더군요.
하하호호 화기애애. 나만 벙찌고 있는 거죠.
앞서 말했듯이, 저는 이게 불합리하다거나, 불평등하다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해당 랩에 인턴 기회를 얻은 것, 그리고 인턴으로 연구를 수행한 것은, 그 지원자들의 노력에 의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제가 교수라도 고스펙의 학부생보다는 인턴으로 먼저 경험해본 학생을 뽑을 것 같습니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학부생 스펙으로는 이 친구가 연구에 적성이 있는지, 연구자로서의 자질이 훌륭한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턴으로 실제 연구를 수행하고, 그러한 경험들을 통해 자신이 적합한 인재라는 것을 어필할 수 만 있다면 스펙이 무슨상관입니까. 바로 그 학생을 뽑지
4. 교수회의.
교수회의를 '거친다'는 사실은 제가 직접 들은겁니다.
근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교수 회의 있는 건 당연한 겁니다.
학교의 입시라는게 재벌 기업이나 독재 국가처럼 한 사람의 의견에 의해 결정나는 게 아니잖아요?
결국 해당 과 교수들이 모여서 교수회의를 통해 누굴 뽑아야 할지 서로 토의해서 합불을 추려낼텐데,
상식적으로 거기서 교수의 주관이 안 들어가겠습니까?
당연히 들어가죠.
예를 들어 면접을 조져도, 만약 컨택/인턴을 통해 교수님께 강한 인상을 남긴 상태라면 어느 정도 구제가 될겁니다.
'이 학생이 면접 점수가 좀 낮은데, 인턴 활동으로 실제 가까이서 지켜 본 결과, 연구 경험이나 전공 지식이 해박하며 연구자로서의 다분한 소질이 있다.'
적어도 교수 입에서 이런 소리 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5. '컨택과 입시는 별개다.' 의 진짜 의미
'컨택과 입시는 별개다.' 이 말은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컨택은 중요하지 않다.'로 받아들이시면 안됩니다.
해당 문구의 진짜 뜻은, '서류나 면접에서 개판쳐서 탈락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다.'라고 해석하는게 맞는 듯 싶습니다.
예를 들면 학점이 터무니 없이 낮다거나, 영어 지원점수를 맞추지 못한다거나 (...), 혹은 면접에서 상식 밖의 언행을 한다거나 등등..
당연하게도, 이런 부분들은 아무리 교수 눈에 들어봤자 광탈입니다.
하지만 이를 거꾸로 말하면, 그렇게 상식 밖의 행동만 하지 않는 다면 컨택이나 인턴 등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뜻이겠죠.
많은 분들이 컨택 답장으로 받으신, '입시는 본인이 어떻게 해줄 수 없다.' 는 뜻도 이와 어느 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물론 과바과 랩바랩 교바교 일 순 있겠지만..
대학원 입시라는게 구조적으로 다 비슷비슷해서, 대부분 통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는 이렇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빼먹었는데,
사전 컨택과 인턴 경험은 '좋은 랩'을 들어가는데 정말정말정말 x 1000^1000^1000 중요합니다.
좋은 교수님, 좋은 멤버, 그리고 좋은 환경을 가진 랩을 들어가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사전 컨택을 하지 않으면 사실상 힘들죠.
그리고 인기랩이 아니더라도, 사전 인턴경험을 통해서 적어도 본인과 맞지 않는 랩, 지옥같은 랩은 피할 수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볼 때도 사전 컨택/인턴 경험 등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네요.
대학원 입시 티어 김GPT 27 6 19918
카이스트 컨택 필수임 김GPT 30 38 19753
컨택 성공의 법칙 김GPT 33 5 10305
대학원 간판을 왜 따져 ㅉㅉ 김GPT 9 3 5488
자기소개서가 중요한 이유 김GPT 2 1 6422
대학원에서 간판을 왜 따지는거지 김GPT 19 8 2701
남는게 대학원 학벌 뿐인 놈들 김GPT 14 5 6367-
16 15 5405
컨택과 대학원 입시의 차이점 김GPT 0 3 1328
일을 잘 한다는 것. 명예의전당 172 12 15860
저는 연구실 생활이 너무 행복합니다.. 명예의전당 252 40 6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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