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미국 CS석사 가는게 맞을까요

2025.05.07

18

2792

감사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8개

2025.05.07

미국석사하고 한국 리턴하실거면 그냥 한국석사가는게 나으실거 같은데요...? 2억이상은 쓰실텐데 국내정착 자금으로 쓰는게 훨씬 나아보입니다

대댓글 1개

2025.05.07

댓글 감사합니다. 혹시 박사까지 생각한다면 한국석사가 더 나을까요 미국 석사가 더 나을까요?

2025.05.07

향후 미박지원을 염두하신다면
나는 2억은 스근하게 감당가능하다 - 미국석사 진학
그정돈 아니다 - 한국석사 진학

또 감안하셔야할게 미박은 실적을 내야가는데 보통 한국랩이 이 단기간에 실적내긴 유리하긴 할거에요. 근데 미국 석사는 추천서 측면에서 많이유리하고 거기에 실적까지 만들면 한국이랑 비교불가입니다

대댓글 1개

2025.05.07

의견감사합니다!

2025.05.07

본인이 늦었다 생각한다면 한 방향을 잡고 눈 감고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돼요. 미국 박사를 하고싶은거면 무조건 미국 날아가시고, 한국 박사 하는 것도 불만 없대면 그냥 한국에서 머무르세요. 그 외 시나리오들 - 미국 석사하고 한국 돌아오기, 한국 석사하고 미국 나가기 - 다 그렇게 행복한 과정이 아닐겁니다.

일단 T15 정도 되신 거면 매우 훌륭하고요, 어드미션은 제가 경험해보니 그 난이도가 꼭 랭킹 따라가지 않고, 학부의 경쟁 수준과 공대 규모를 따라갑니다. 먼저 학부가 강한 학교에서는 박사 transfer하려는 학부/석사생이 같이 경쟁해서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버클리/스탠포드 등은 당연하고 ucla/코넬 등은 학부생들 욕심이 많아서 자연스레 transfer 경쟁도 높아서 연구실이 컨택되어도 어드미션 단계에서 쉽게 튕겨져 나갑니다. 하지만 umd/uiuc/umich 같은 곳 석사면 학부생들이 약해서 연구실만 컨택되고 기여한다면 어렵지 않게 입학이 되거나, 좋은 추천서를 받게 됩니다. 둘째로 학교의 공대 규모가 크면 쉬워집니다. 자리가 많으니 석사과정 중 펀딩 (RA/TA) 따내기도 훨씬 수월하고 몇몇 연구실에 경쟁이 몰리는 것도 덜합니다.

그러므로 그 T15 학교가 학부가 약하고 공대가 큰 대형 주립대면 석사 시작하는 걸 적극 추천합니다. 글쓴이 하기나름으로 기회가 많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위 댓글과는 실적 부분에서 조금 생각이 다른게 어디서 석사를 하든 상황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도 잘 셋업된 연구실에서 하면 짧은 시간에 그럴듯한 실적을 충분히 낼 수 있습니다.

대댓글 12개

2025.05.07

의견 감사합니다. 첫줄이 정말 마음을 울리네요 .. 저도 이제 정말 선택을 해야겠네요 학부때도 이런식으로 시나리오만 짜다가 지금 이지경까지 온 것 같습니다.

2025.05.07

미국 안가보셨죠? 미국은 학부랑 박사 같은 곳에서 하는걸 좋게 보지 않아서 자대 박사 진학이 드문데 뭔 자대 학부생이랑 경쟁합니까 ㅋㅋㅋ

2025.05.08

하이젠버그/ 미국에서 T10 박사만 세 곳 붙었으니 조용하세요; 모든 학교들이 명목상으로는 다른 학교 가라고 말하지만 굳이 떨구지도 않습니다. 제가 캠퍼스 비짓하면서 만난 학부생들은 정말 상위권 학부 빼고는 거의 다 자대 연구실에 보험하나 둔 상태였습니다. 교수 입장에서 열심히 연구실 생활한 학부생을 상식적으로 굳이 딴 데 보낼 것 같아요? 어설프게 줏어들은걸로 잘못된 훈수두지 마세요.

2025.05.08

여기는 사실 교수도 많이 보니까 함부로 자신이 이정도급이 된다고 얘기하는건 좀 그런거 같지만, 그럼에도 하이젠버그씨는 그냥 아예 순 말도안되는 소리긴하네요. 그냥 자대 박사 진학안하는 경우는 보통 자대에서 열심히 했으면 다른 더 좋은곳에서 오퍼를 받는 경우도 많아서 그래요. 학생이 능력만 되면 같은 곳에서 학부 박사 같은 곳에서 하면 당연히 좋죠. 하이젠버그씨는 미국 애매한 대학교에 계시거나 미국에 안와보셨거나 아니면 좀 모지란 선배님한테.... 이상한 소리 들으신 듯합니다... 여하튼 본인이 말한건 틀린 말이 맞습니다.

2025.05.08

T10 세 곳 붙었으니 조용히하래 ㅋㅋㅋㅋ MIT면 MIT라 했겠지. 딱봐도 종합순위로는 30위 훌쩍 넘어기는 어디 지잡주립대 붙었겠지 ㅋㅋ

2025.05.09

마르케스/ T10의 의미도 모르고 헛소리하지 말고요, MIT는 지원하지도 않았지만 MIT 출신, 합격자들한테도 들은 얘기가 있으니 사실관계를 떠나 이 글의 맥락에 어긋날 게 없겠죠? 본인의 처지 때문에 괜한 자격지심 부리지 말고 논점 안에서 얘기합시다.

IF : 1

2025.05.09

미국에서 학사 박사 같은곳에서하는건 별로 안좋다고생각하는게 일반적인데 다들 무슨소리신지

2025.05.09

https://www.reddit.com/r/princeton/s/h9OZrHymdf

“Yes, bad idea. For academic diversity, you're much better off doing undergraduate and PhD degrees at different institutions. You'll meet and collaborate with more faculty and grad students, which is good for your academic development and career.

Most faculty members will discourage you from applying to the same department. And most departments will semi-enforce this rule when doing PhD admissions. That is, you'd need to be (1) well above the bar for PhD admissions and (2) have some super-compelling reason to stay at Princeton for the department to admit you.”

프린스턴 학생이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제 쌉치세요. ㅋㅋ

2025.05.09

하이젠버그/ ???? 와..... 미국 유학하고 상관 없는 사람도 게시판을 쓰는 모양이군요. 수준을 보니 알려줘봐야 소용 없고 뭐가 문제인지만 짚어줍니다.

1. 인과관계를 착각하는 오류.
그 쪽이 예시로 든 건 "학교들이 자대 박사진학을 장려하지 않는다는” 증거입니다. 여기 그걸 부정한 사람 없습니다.
그런데 해당 사실이 "학부생이 자대의 박사 진학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다"의 증거인가요? 오히려 반대인 겁니다.
자꾸 학부생들이 자대 박사진학 하려고 하니까 다른 학교 가라고 내부적인 정책을 만드는 겁니다.

즉,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는 걸 보니 그 나라의 출산율이 높겠다” 수준의 인과관계를 헷갈린, 지적 수준이 의심되는 논리입니다.
반대로 "출산율이 낮으니 정부가 출산을 장려하나보다"라고 생각해야겠죠?

2.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프린스턴 학생이 저렇게 말했으니 미국의 학부생들은 자대진학을 안한다고 이해해도 되나요?
심지어 제 지인 몇명이 프린스턴에서 학사와 박사 둘다 땄습니다.
제가 석사한 주립대에도 자대 출신 박사 수두룩합니다.

2025.05.09

3. 데이터
마지막으로 소셜 미디어의 출처 모를 댓글이 아니라 통계를 봅시다. UIUC 2022 학부 졸업생 기준 800명이 자대 대학원에 진학했으며, 그 다음으로 많은 수치는 30명이며 그나마도 4개의 학교에 분포합니다. (p. 7) 실제로 몇몇개만 랩을 찾아봐도 UIUC 출신 박사야 금방 보입니다.
https://illinisuccess.illinois.edu/themes/custom/sasubtheme/files/2021-2022_Illini%20Success_FullReport_AllCampus%20_FINAL.pdf

브라운 대학
10년 간 자료에서 브라운 졸업 후 970명이 phd를 땄는데 그 중 43명 브라운에서 받았으며, 그보다 높은 수치는 더 명성이 높은 MIT 스탠포드 등에 진학한 경우니 실제 자대 오퍼는 심지어 그 이상 받았겠죠?
https://oir.brown.edu/institutional-data/alumni-outcomes/undergraduate

2025.05.09

@마르크스 님 하신 말씀이 진짜 구구절절 다 맞는 말인데 반응들이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분명 미국에서 학부/석사와 같은 자대로 박사 진학 하는 것을 별로 권장하지 않는다는 건 맞습니다. 근데 그게 자대생들이 자대 박사를 지원 안 한다는게 아니죠. 미국 박사 지원 한번이라도 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무조건 자대는 보험으로 들어놓고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더 좋은 학교 붙거나 더 관심 있는 연구실 붙으면 거기에 맞게 선택을 하는거지 자대생이라고 자대 박사 풀 내에서 경쟁을 안 하는게 아닌데 말이죠. 오히려 박사 지원을 위해서 열심히 연구하면서 연구 실적 / 인맥 쌓은 자대 연구실에 지원을 안 하면 그게 더 바보 아닌가요? 특히나 cs처럼 경쟁 심한 분야에서 말이죠.

2025.05.10

미학박 나왔고 마르크스 말이 100퍼 맞는데 아집있는 사람이 있네 ㅋㅋㅋㅋㅋ

2025.05.09

미국 유학 게시판인데 상태 왜이러노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김박사넷 글로벌 연구자 인사이트 시리즈 첫 번째 강연: UCLA 김영서 교수 무료 세미나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