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상위권 아이비리그 학교(Harvard, Yale, Princeton 중 한 곳)에 다이렉트 박사로 지원서를 지난주에 제출했습니다. 이 학교에는 제 관심 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총 세 분 계신데, 그중 한 분은 대가이시지만 무서운 이야기가 많이 들려서 (인성파탄, 갑질, 박사생들 붙잡고 졸업 안 시켜줘서 다들 자퇴 등) SoP와 지원서에서는 나머지 두 분만 관심 지도교수로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그 굇수 교수님께서 이제 지원서를 리뷰하기 시작했는데 제 지원서가 눈에 띄었다며, 본인 연구실에서 박사과정을 할 기회에 대해 chat할 수 있겠냐고 하시면서 줌 미팅 가능한 시간대를 물어보는 이메일을 보내셨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답장을 하는 게 좋을까요? 그냥 경험 삼아 인터뷰 해 보는 게 나중에 다른 학교 인터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응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아예 정중하게 거절하는 게 나을까요?
참고로 저는 이 교수님께 최종 오퍼를 받더라도 그 연구실에 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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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5.12.22
굇수랩에 가보면 어때요?
대댓글 2개
2025.12.22
가기 싫은데요
2025.12.22
음.. 그럼 인터뷰를 안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교수님 연구실이 고려 사항에 없어서 정중히 거절한다고.. 괜히 인터뷰 봤다가 교수님이 이 학생 내가 찜했다고 할까봐서요..
2025.12.22
대댓글 2개
2025.12.22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