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나 대형과제 연구 예산 확보를 위해 기초 과제들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적어도 내년까지는 비슷한 상황이네요. 올해 임용된 분들, 중견으로 넘어가는 분들 상황이 굉장히 어려울겁니다.
저는 아직 운이 좋게도 학생 수급이 어렵진 않기도 하고 인건비도 맥스로 지급하여 좋은 학생들과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계속 될지 모르겠네요. 연구비도 몇년후면 종료되니, 미리 대비해야할지도요. 이제 교수가 직접 실험하거나 코드 짜야하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계속 대형과제나 IBS의 연구비 몰아주기가 되면 연구 환경은 더 최악이 될겁니다. 이번이 가장 안좋은 시기이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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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IF : 2
2022.12.23
이미 알사람들은 몇달 전부터 알고 있던 불행한 사실이죠. 지정공모 과제들이 대신 많아진다고 하는데 반도체 관련 과제들만 많아진다는 말이 많구요... 여러모로 비주류 연구하는 사람들은 힘들어 질것 같습니다.
2022.12.23
이런 내용까지 다 관리하시느라 복잡하시겠어요...! 저는 마음 편하게!
2022.12.24
윤석열이를 찍은 대가이지요. 사실 연구비는 문재인 정권때 크게 늘었고 특히 톱다운이 아닌 개인연구가 많이 늘었는데 윤석열 정권들어 연구비도 줄었지만 게다가 문재인 정권 시절의 모든 국책사업을 수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 관련 시약, 백신 사업을 검찰이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고 관련예산도 다 잘렸다고 합니다. 하여튼 이 놈의 정권은 도대체 수사와 보복 빼고 뭐하려고 하는 지 이해가 안 되네요. 이대로 가면 아마 각급 연구기관들 수장도 전부 검사 출신으로 대체될 듯.
대댓글 12개
도도한 찰스 배비지*
2022.12.24
이런데서 대깨 티내지 마라~
2022.12.25
밎는말 했는데 먼 대깨가 나오는지...? 향후 2~3년간은 예산 축소되서 선정 과제 수 적어질건 팩트. 전정부가 잘잘못한게 있고 이번 정부가 잘잘못하는게 있는거지. 기초 연구 예산 줄이는게 잘하는짓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식ㅎ
2022.12.25
??? 결국 예산 결정하는건 국회에서 하는거 아님?? 지금 국회 민주당 180석인데 윤을 탓하고 있누 ㅋㅋㅋㅋㅋㅋㅋ
2022.12.25
내년 정부 예산안 대부분 국회에서 삭감한건 알고는 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회 현재 180석은 어느당?!?!?!?
2022.12.25
진짜 연구자들 맞나? 좀 찾아보고 글좀 써라 ㅋㅋ 정부에서 예산안 편성해서 국회로 넘기면 국회에서 심사 및 확정 내는거자나;; 애초에 예산을 적게 잡아서 제출하니까 문제인건데 먼;; 전정부때랑 지금 정부때 r&d 예산 편성안이랑 년도별 예산 증가율좀 보고 씨부려라. 딱 결론만 말해드림. 예산 증가율은 적은데 전 정부로부터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신규과제를 시작하기 어렵다는거임 ㅇㅋ?
2022.12.25
1. 국회는 24일 새벽 열린 본회의에서 638조7천276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 속에 애초 정부안(639조419억원)보다 3천142억원이 줄었다.
2. 전날 국회 본회의 의결론 확정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3년 정부 총 R&D 예산은 올해보다 9000억원 늘어난 30조7000억원. 정부 R&D 예산은 2020년 24조2000억원, 2021년 27조4000억원, 올해 29조8000억원 등으로 매년 증가
애초에 싸운것도 복지쪽이나 용산쪽으로 싸웠지 무슨 r&d쪽 예산 깍으려고 싸우겠음? 걍 결론은 애초에 정부에서도 적은 예산안 편성한거림
2022.12.26
정부가 예산안을 짜서 국회가 승인하는거죠. 결국 윤정부의 방향성에 대한 문제란 말이네요. 그게 좋은 방향이든 나쁜 방향이든..
이건 맞는 말입니다. 과학계에도 2찍들 많은데 스스로 발등찍은거죠. 대선 끝나자마자 전 대학원생들에게 말했습니다. 인건비 줄어들어도 너네 탓이니 그냥 받아들여라.
2023.09.07
ㅋㅋ 실제로 대가리 깨진건 어디지?
2023.10.20
그냥 대학원생들이 아직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래 아직도 유토피아니 그런 세상을 꿈꾸니까 그냥 감언이설이나 흘리는 당 좋아하는거지뭐 니들 정신 못차리고 있을때 다른 사람들이 나라 지켜준거 감사하는 날이 올거임ㅋ
2022.12.25
우장춘 박사님 배우신분이시네.
넉살좋은 쇼펜하우어*
2022.12.25
아 연구비 줄였나요? 올해 개인기초나 중견 연장해야 하는데...
2022.12.25
줄지는 않았는데 지원 연구자수가 늘어난 듯.
2022.12.25
항상 그쪽사람들은 티를 못내서 안달이더라고
대댓글 1개
2022.12.27
20대 심각하구나. 하긴 지들이 말아먹고 괜찮다는데 뭘 ㅎㅎㅎ 자업자득이렸다.
2022.12.26
어휴 뭐든지 정치와 연결할려는 사람들은..
대댓글 3개
2022.12.26
근데..이건 정치와 연결된 문제가 맞지 않을까요
2022.12.27
국가 예산 집행에서 정치인 입김이 없을 거라 생각하는 것은 너무 순진한 생각 아닐까요?
2022.12.28
지난 5년 핵 관련 분야 박살 났을 때도 상황은 똑같았는데 그때는 이런 댓글 왜 없었을까 참
꼼꼼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2.12.27
이번 정권이 뭐 R&D 같은 거에 신경이나 쓰겠어요? 자기들 헤쳐먹는데만 관심있을텐데요. 전 정권에서 진행했던 과제들 엄청 털고 있다는데요. 특히 재생에너지 쪽은 예산 삭감도 많이 되었고, 코로나 관련 과제들도 엄청 털고 있답니다.
대댓글 3개
2022.12.28
~했다는데요 ~라고 합니다 --> 전형적인 그짝 커뮤니티발 선동, 네이버 뉴스에 주로 출몰함, 나이대 4050에 쏠림
꼼꼼한 마르틴 하이데거*
2023.01.20
식약처 압수수색했다는 기사 봤냐? 선동은 무슨.
2023.10.20
늘 제일 많이 해쳐먹던 건 민주당인데 민주당은 착한 해쳐먹음이고?ㅋㅋ
2023.08.30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일보 오지혜 기자라고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출입하며 R&D 예산 관련 분야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최근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당사자이신 선생님께 몇 가지 더 구체적으로 여쭙고 싶습니다. 최근 들어 연구 환경이 어떻게 변했는지, 혹은 어떻게 변할 거라고 예측하시는지 등 솔직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혹시 연락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5g@hankookilbo.com, 010-3253-0830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지혜 기자 올림.
2022.12.23
2022.12.23
2022.12.24
대댓글 12개
2022.12.24
2022.12.25
2022.12.25
2022.12.25
2022.12.25
2022.12.25
2022.12.26
2022.12.29
2023.06.18
2023.08.31
2023.09.07
2023.10.20
2022.12.25
2022.12.25
2022.12.25
2022.12.25
대댓글 1개
2022.12.27
2022.12.26
대댓글 3개
2022.12.26
2022.12.27
2022.12.28
2022.12.27
대댓글 3개
2022.12.28
2023.01.20
2023.10.20
2023.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