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온라인으로 읽을 때, 크롬-번역켜서 보곤 합니다 오프라인으로 읽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원문으로 읽구요
번역이 안 좋은 습관인건 알지만, 마약 같달까요..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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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개
2023.02.1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주변에 번역해서 보는 사람 단 한번도 본 적 없음..
대댓글 2개
2023.02.14
SPK랩인가요?
2023.02.1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학부연구생 ssh 석사 spk 박사 미국
입니다.
허탈한 미셸 푸코 *
2023.02.14
주변에 번역기 켜서 보는사람 한명도 못봤습니다 2
대댓글 1개
2023.02.15
답변 감사합니다. 읽는건 원문으로 가능합니다. 하지만, 라이팅도 바로 영어로 술 되시나요? 전 힘들어서요
2023.02.14
원문이랑 번역본 같이 켜놓고 막히면 원문-번역-원문 순으로 봅니당
대댓글 1개
2023.02.15
저랑 같으시군요
2023.02.14
구글번역된 거 읽는 거 보다 원문이 더 잘 읽히고 빨리 읽혀서 생각해본적없음..
대댓글 2개
2023.02.15
라이팅도 영어로 바로 가시나요?
2023.02.15
네. 연구는 그냥 머릿속 생각부터 다 영어로만 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2023.02.14
학부 spk 석박 spk인데 수학 원툴에 국어 영어를 잘 못해서 원생 초반엔 번역 애용했습니다. 다만 연차가 쌓일수록 줄여나가면서 이제는 거의 이용 안하죠. 저는 공부나 연구에 본인이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툴에 대해서 뭐라하면 꼰대거나 트랜드 못 따라오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R이나 perl 주로 이용해서 지금 python 잘 이용 안했던 사람이나, 전공 책을 봐야지 왜 유튜브나 강의를 수강하냐던지, 스스로 도큐멘트 뒤져보며 코드 짜야지 왜 copilot 이나 chatGPT의 도움을 받느냐는 사람들... 있죠... 아직도 팩스를 이용하는 일본이나, 워드나 pdf로 안 받고 hwp 형식만 받는 공공기관이나 저에겐 다 시대의 흐름에 뒤쳐진 것처럼 보이네요.
물론 대학원생이라면 번역기 이용을 자제해야하는 건 맞습니다만, 본인의 연구 효율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겠죠. 읽다보면 필요 없어질 때가 옵니다.
대댓글 2개
2023.02.15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맞는 말이긴 한데, 논문도 이해 못할 정도면 영어능력에 문제가 있는 거죠. 예시와는 다른 문제... 영어교육을 받은 대학생이 초등학교 영어 교과서 읽는데 번역 돌려가면서 읽는 건 영어능력이 부족한 거죠. 같은 이치입니다.
번역기 돌리는 사람들 특징은 일단 빨리 논문을 읽고 이해하고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다음 논문을 읽을 때도 돌리고, 이게 계속 반복됩니다. 애초에 영어능력 인정하고, 번역기 사용하지 않는 습관을 가져야죠.
내 상사가 번역기 돌리면서 논문 읽는 모습 보면...참담할 듯 합니다.
2023.02.15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읽는 것보다 쓰는게 더 힘들다고 생각하는데 라이팅도 한방에 영어로 가시나요?
2023.02.14
안좋은 습관이긴 합니다. 나중에 결국에는 영어로 논문을 써야 할텐데 그건 번역기를 쓰는게 불가능 합니다. 많은 텍스트를 읽어야 좋은 글을 쓰는데 애초에 번역된 것만 읽어서는 좋은 텍스트를 읽었다고 말하기 어렵겠죠. 그리고 논문 읽는 속도도 비교적 느릴듯 합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차차 나아 질테니 원문 그대로 읽는것을 추천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2.15
답변 감사합니다 추가로, 원문 읽는건 힘들더라도 가능은 한데 라이팅은 그보다 훨씬 어렵고 단어나 문장 구조도 적절히 안 떠오르는데, 라이팅도 한방에 영문으로 가시나요?
IF : 1
2023.02.14
논문 한편 읽다보면 가끔 한두문장정도는 돌리는 듯 하네요. 특히 스탠포드같은 곳에서 쓴 논문들이 잘 안쓰는 단어들을 많이 써서 돌려봅니당
대댓글 1개
2023.02.15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논문 라이팅 하실 땐, 읽는거보다 더 힘들텐데 바로 영작하시나요?
IF : 1
2023.02.14
일부 잘 안쓰는 단어들 쓰인 문장이 있고, 이게 뭐지? 싶어서 돌려보는데, 대부분 그런 논문은 writing을 극악하게 본다고 소문난 저널들이고요. 쉽고 깔끔하고 단순한 문장을 더 선호하는 입장에선 싫지만, 영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 지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우리나라 글들 중 고풍스럽고 고급스럽게 표현한 문장들이라고 합니다. 좀 잘 쓰고 싶은 욕심이 있으면 공부해야 하나보더라구요. 전 패스...
대댓글 3개
2023.02.15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혹시 라이팅에 관한 의견도 묻고 싶습니다
IF : 1
2023.02.15
라이팅은 그래머리로 스펠링 오류랑 간단한거 체크하고요. 일단 아는걸로 써 보다 표현의 한계가 생기면 첫번째는 구글 서치, 그래도 맘에 안들면 돌려는 봅니다만 참고 정도 입니다. 그렇게 해서 괜찮은 문장이 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도 영어 잘 하지 못하고, 이런저런 시행착오 거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가장 좋은 라이팅연습은 좋은 문장이 쓰인 논문 꾸준히 읽고 자기만의 표현들 모아두고 자연스럽게 쓸 때까지 연습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습량이 중요하고 의지가 중요하고요. 지금 잘 하지 못한다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계속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만 하세요. 개개인의 차가 분명히 있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더 안좋다고 봅니다.
2023.02.15
댓글 감사합니다. 한 가지 답변 더 요청드리자면 전 영어실력이 막 좋지 않고, 막 나쁘지 않습니다. (ist 인기랩 소속입니다) 영어 잘하고 싶고, 개선의지는 있어서 차차 변화해보려고 하는데요.
구글스프레드 시트에 친구랑 공유해서 모르는 단어나 내 논문에 쓰면 좋을 단어, 뜻, 전공 뜻, remark 등을 채워갈까 하거든요. 이러면 단어 공부만 될 거 같은데, 문장 구조는 어떻게 학습하시나요? 그냥 많이 읽는게 답인가요?
논문 읽는 것은 계속 읽다보면 어느 순간 빠르게 읽히는 시점이 옵니다. 왠만하면 번역기 사용하지 말고 읽는 습관을 기르되, 이해 안되는 문장은 번역해서 봐야죠 어쩌겠습니까. 라이팅 또한 한글->영어보다는 영어로 바로 쓰는 연습을 기르세요. 처음엔 진짜 답답하고 힘들겠지만, 논문 2편 ~ 3편 쓰다보면은 어느 순간 적응하는 시점이 오면서 논문 작성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라이팅과 리딩을 따로 놓고 볼 것이 아니라, 영어 그대로 리딩 하는 연습을 하다보면 라이팅 하는 속도가 빨라지고, 라이팅을 영어로 바로 쓰다보면 리딩하는 속도나 이해력도 올라갑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 어렵지 꾸준히 하다보면 적응됩니다. 처음이 힘들어 번역기 사용하는 것은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하루이틀 연구할거 아니잖아요? 미래를 생각하면서 꾸준히 하는 습관을 길들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댓글 2개
2023.02.15
맞는 말씀이십니다!
2025.07.31
영어로 바로 쓰는거 쉽지않던데요.. ㅠㅠ
2023.02.15
모르는 단어는 찾아서 알아내거나 유추하는데, 통째로 번역 하진 않죠. 파파고나 ChatGPT 쓰시는건 아니죠? 심각하시네..
시간이없으면 Abstract라도 읽으면 될텐데...
2023.02.15
읽는 거, 쓰는 거 전부 바로 영어로요
대댓글 1개
2023.02.15
그렇군요
2023.02.16
대단들 하시네요 부럽 저는 미국 박사과정인데도 영어수업 따라가기 어려운데 역시 전업으로 하시는분들은 다릅니다.
대댓글 1개
2023.02.16
ㅋㅋㅋㅋ그러게요 번역하는사람 = 정상 번역안하는사람 = 정상 번역하는건 안좋다고하는 사람 = 정상 번역기쓰는사람 극딜하는 사람 = 꼰대 같아요..
IF : 1
2023.02.16
포닥방 컴퓨터 스크린 저 어딘가에는 번역기 한두개씩은 키고 계시든데.. 참고로 spk중 하납니다. 사정이야 제각각일테지만, 위의 댓 분들이 대단하신 분들만 다셨거나 그런거 같이 보이네요.
국제 캠퍼스 가진 학교 학생들도 번역기 틈틈히 봅니다. 원어민이랑 대화 하는거 문제 없고 레포트 영어로 쭉쭉 한두시간 만에 작성해도 간간히 번역기로 뭔가 체크해 가며 쓰고, 특히 구글 따옴표 기능 잘 활용해서 저도 보고 배웠었어요. 논문 읽을때 단어 때문에 고생들 하구요.
대댓글 1개
2023.02.16
맞죠. 현대문물의 편의성을 본인에게 맞게 잘 활용하는 것도 지혜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2023.02.16
제 분야가 아닌 논문을 빠르게 스크리닝하고 정보를 찾아야할때 씁니다. 분야마다 단어를 쓰는게 다 다르기때문에 하나하나 다 공부하면서하면 정보습득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위에 댓글에서 언급하셨다시피 라이팅 시 내 손에서 나오는 건 영어로 읽고 내 논문에 써야지하고 킵해놨던 문장, 단어들입니다. 결국 저는 내 분야, 자세히 알고 싶은 분야 = 영어(읽다보면 빨라져요) 갑자기 흥미가 생긴 분야, 참고만할 분야, 재미로 읽는 논문 = 번역 이렇게 시간을 세이브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2.16
솔직한 답변 감사합니다.
착한 도스토예프스키*
2023.02.17
빠르게 읽는건 구글번역 써서 읽습니다. 정독해야하면 다시 원문으로 바꿔서 읽구요. 구글 번역기 성능이 나름 괜찮아서요.
영어로 읽는게 속도차이가 없으면 상관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초중반엔 번역기라도 써서 읽는 수를 늘리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2.1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용도에 맞게 써야할거 같습니다. 무조건, 원문으로만 보는건 한국어가 모국어인 저희들에겐 맞지 않는거 같아요.
2023.02.18
구글번역 켜놓고 막히는 문장만 번역합니다. 번역 성능이 많이 올라왔긴 하지만 아직 전공 관련 문장이나 단어 혹은 맥락까지는 못 따라가는 것 같아서 진짜 급한 거 아니면 이용 안하려고 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2.18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2023.02.18
저는 솔직히 번역 잘되면 더 쓰고 싶어요. 그런데 구글 파파고 다 해봐도 한 단락 이상 돌리면 제대로 의미가 안 나오는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헷갈리는 문장 보고 참고하는 수준이 되는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3.02.18
맞습니다. 문장구조는 번역기가 만들어주고, 전공용어는 자기가 삽입하는게 빠르고 간편하긴 합니다.
2023.04.07
ㅋㅋ
2023.05.21
spk 학부-석사, 미국 탑10 석박사입니다. 여러 논문을 빨리 읽을 때는 크롬 번역기 돌려서 봅니다. 중요한 논문같은 건 원문으로 읽고요. 논문작성도 한글로 쓰고 번역기 돌려서 수정했었습니다. writing 실력 형상을 위해 최근 2년 정도는 원문으로 읽고 쓰고 있지만 챗gpt 나온 이후 writing 부담이 사라져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간 느낌입니다. 아직 석사시면 여러 방법 써보시고 자신에게 가장 도움되는 방식을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실력의 발전보다 빠르니까요 굳이 과거의 정석을 따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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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2023.02.14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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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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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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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023.02.15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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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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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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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025.07.31
2023.02.15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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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5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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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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