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20후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공과 대학원에 갈려는 중이며 늦어도 30중후반에 박사학위를 취득 후 연구직에서 일하는 것이 최대 목표입니다.
그렇지만 스펙은 지거국 3.6, 토익 950이라는 저스펙이라 대학원 선택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쓴 글과 댓글들을 봤는데 석사로 졸업을 할 때는 최대한 간판이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좋지만 박사를 할 생각이라면 학교의 간판 보다는 세부적인 전공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걸 고려한다면 지금 현 상황에서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대학이 아니라 제가 최후에 박사 학위를 따고 연구하고 싶은 분야가 있는 대학에 석사로 시작하는게 좋은 생각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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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3.16
걍 석박통합 간다는 말 아님? 연구하고 싶은 거 있고, 자신을 받아주는 연구실 중 가장 좋은 곳에 가면 됨.
대댓글 1개
2023.03.16
현 상황은 석박통합이 가장 유력한데 혹시 박사학위 취득 이후에 대학 간판 때문에 정작 원하는 분야에 취업이 안 되고 오히려 대학간판이 좀 더 높으면 원하는 연구 분야쪽으로 취업이 가능할까 싶어서 올려 봤습니다.
2023.03.16
그러니까 석사 박사를 서로 다른 랩에서 하고싶다는거죠?
대댓글 1개
2023.03.16
그것도 고려중입니다. 최종 목표는 역시 직장에서 원하는 연구를 하는것이니 대학 간판을 조금이라도 올리는게 직장에서 원하는 연구를 하는것에 더 도움이 되는지 아니면 역시 연구 방향을 석사 때부터 잡는것이 원하는 r&d쪽에 취업이 유리한지 의문이 들어서 글을 썼습니다.
2023.03.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국립대 학부 / 고려대 석사 / 산업공학 전공 /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국립대 학부 / 숭실대 박사 / 산업공학 전공 / 컴퓨터공학 복수전공
스카이와 국숭세단은 하늘과 땅 차이 맞지만 석사보다 박사가 직장에서 호봉(직급)이 높은 것도 사실입니다.
본인이 석사로 입학 되는 곳에서 박사까지 되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아주대수석인데 훨씬 높은 대학 예를 들어 고려대 갈 수 있는데 그냥 자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랩실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하고 자대에서 해야 우대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립대 출신이 고려대 대학원 다니면 고려대 학부생들과 어울릴 수 있을까요? 서성한 학부 정도는 되어야죠.
특출나게 재능이 뛰어난데 스펙은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무난한 선택 추천합니다.
도전하고 노력하고 공부하고 참 좋지만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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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조언 감사합니다
바보같은 유클리드
IF : 1
2023.03.16
일반화 시키면 당연히 SPK가 좋고 해외 Top대학이 더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윗 분 말씀대로 님의 역량과 주어진 스펙(학교, 학점)에서 어느 곳으로 가는게 좋을지를 고민하셔야 될듯합니다. 석사, 박사 따로 하는 경우에는 연구의 연속성이 떨어져서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 몇 개월 추가되고... 석사 연구실에서 했던 논문 토픽들은 완성도 못하고 다른 곳으로 가게되니 쌓을 수 있던 실적도 못내는 상황이 되는 부분이라 박사 학위가 늦어지기도 합니다. 30대 후반 프레시 박사가 갈만한 곳들이 어디있는지도 보시는게 좋을듯 하고요. 여러가지 고민해보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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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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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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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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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