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 학부 2학년입니다. 우선 제 목표는 미국에서 석사 혹은 박사 후 기업 연구원이 되어 미국에 정착하는 것입니다. 얼마전 생체공학 관련 오픈랩을 갔는데 연구가 매우 흥미로워 보여서 관심이 생겼습니다. 할수만 있다면 대학원도 이 분야로 진출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기계과에서 하는 생체공학이 학계 뿐만 아니라 industry에서도 수요가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로봇, 에너지 등의 typical 한 기계분야 말고 생체공학또한 산업계의 수요가 있을까요? 또한 기계과 출신의 해당 분야 연구원이 화생공,생공 출신 연구원에 비해 메리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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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똑똑한 닐스 보어*
2023.06.05
미국이든 한국이든 기계과 출신의 생체공학 전문가에 대한 상업계의 수요는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유관분야 다른 전공자들에 비해 경쟁력 떨어짐
생체공학도 분야가 다양해서 어디에 꽂힌건지 모르겠네요. 기계과 랩중에서도 생체공학 하는 랩들도 많습니다. 주변에 기계과 학사 또는 대학원 출신으로 제난바오나 로저스 랩에 박사/포닥으로 간 주변인물들도 많이있고요. 오히려 특정분야만 뽑기보다는 다양한 분야사람들 뽑아서 협업해서 좋은연구 하려는 PI들도 많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그보다 본인 무기를 잘 가꾸는것을 고민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미국에 정착하실거면 웬만하면 박사는 미국에서 하시는걸 추천드리는데, 제난바오/로저스 출신중 미국에서 교수하는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산업계의 수요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말씀드릴수있는건, 제난바오/로저스랩 출신들중 창업도 같이한 분들은 꽤 많다는 점 같습니다. 정확히 해당분야 연구하지는 않지만 주변에 출신들을 많이 알아서 얼핏듣던 내용 공유드립니다.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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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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