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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황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2023.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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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학원 컨택후 교수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

TO보다 많은 지원자가 지원 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공시험 성적과 학점 면접으로 결정 날것 같으나 쉽지 않아보인다고 하시는군요.

교수님께서는 저 뿐만 아니라 지원하는 다른 모든 지원자들에게도 지원자가 많다고 얘기 주시는 중이라고 하십니다.

꼭 가고싶고 원하던 분야의 연구실이었으나 불합격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비슷한 분야의 다른 학교라도 빨리 알아봐야할까요?

불합격 한다면 교수님께서 연구실 인턴후 가을학기 지원도 가능하다고는 하십니다만... 교수님께서 직접 쉽지 않을것 같다라고 말씀 하시는 거면 역시... 이미 불합격이란것 같은데...

우직하게 원하던 목표를 위해 나아가야 할까요 지금이라도 다른 길을 가야할까요 참 걱정이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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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우아한 알프레드 노벨*

2023.08.23

다른학교도 일단 알아보되 일단 도전은 하는게 좋아보일거같네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습니다
그 학교 떨어지고 다른학교 붙으면 그때가서 인턴을 하느냐 진학을 하느냐 고민을 하는게 좋아보입니다

대댓글 1개

2023.08.23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역시 후회가 남지 않도록 지원은 하되 추후 불합격하였을때를 고려하여 다른 연구실도 알아보기는 해야겠군요.

물론 너무 원하던 연구실이라 인턴을 해서라도 가고싶지만 그땐 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무 늦기전에 빨리 마음 굳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8.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교수님의 그 말에 흔들릴 정도라면 빨리 다른길 알아보시는게 맞아요

대댓글 1개

2023.08.23

음.. 역시 제가 아직 마음을 굳게 먹지 않은것 같아 부끄럽네요..

제 두눈으로 불합격이란 단어를 본것도 아니고, 쉽지 않단 말도 저에게만 말하신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말하셨다고 했는데도 지레 겁먹고 걱정만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다시 한번 마음 다잡고 마지막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08.23

저도 같은 상황에서 대학원 진학에 성공한 입장에서 감히 말씀드릴게요...

어떤분들은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하지 않으실 수 있는데, 가까운 미래에 대해 불안감이 있으면 위험을 피하고싶은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시면서 대학원을 제외하고도 이번일 처럼 불확실한 결과에 대해 걱정하는 일이 반드시 일어날 거고, 지금 도망가면 그때도 도망치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떨어진다고 해도 인턴 후 다시 지원하실 수 있으니까요!

재수, 삼수 한 사람들도 큰 문제 없이 살아가는데, 한 학기 늦게 입학하는건 큰 문제도 아니죠.

걱정은 되시겠지만, 이번이 마지막 기회도 아니니 담대하게 꿈을 위해 도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대댓글 1개

2023.08.23

정말 감사합니다... 감정이 북받쳐오를 만큼 위로가 되는 글입니다..

조언 해 주신대로 역시 지금 도망치면 살면서 평생을 후회하고 자격지심을 갖고 살아갈것 같습니다.

비록 불확실하고 걱정이 앞서는 미래지만 여기까지 오면서 다짐했던 마음과 꿈을 위해 도전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임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마지막 까지 달려보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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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연구실 인턴후 가을학기 입학 보장을 해주신다면 그렇게 하고,
아니면 다른학교들이랑 같이 지원하여 붙는 곳에 갈 거 같네요.

대댓글 3개

2023.08.2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대학 졸업 후 인생 반년은 진짜 아무것도 아니어서...

2023.08.24

교수님께서도 가을학기 지원은 가능하나 이번처럼 지원자가 몰리게 되면 결국 같은 상황이 되니 본인도 확답을 주기는 어렵다고 하시더 군요...

그래도 6개월동안 가만히 있는것 보단 뭐라도 하면서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 확실한 보장은 없더라도 인턴은 할 생각입니다.

역시 후회없도록 도전해보고 싶네요 말씀처럼 인생에 있어 반년은 제 꿈을 위해 사용한다면 별 것 아니라는 생각을 가져야 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립니다.

2023.08.24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럼 저는 흔들릴 것 같기는 한데,
이미 6개월 인턴으로 미루고 연구실 학생들과도 친해진 학생을 후에 또 뽑지 않는다는건 교수님께도 큰 부담이 되기에
평균이상만 하면 높은 확률로 뽑히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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